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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친환경 생활, 그린카드로 시작하세요!

2021.10.14 정책기자단 이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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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친환경, 필환경, 탄소중립… 환경에 관심이 많지 않더라도 최근 환경과 관련된 용어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뉴스에서도 심심찮게 들리는 단어인 것을 보면 확실히 환경과 관련된 이슈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친환경 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후손에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나아가 국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오늘은 여기에 또 하나의 이유를 더해 봅니다. 바로 ‘돈’이 되는 생활을 하기 위해.

그린카드와 친환경 포인트제도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웹사이트 '에코머니'의 메인 화면이다.
그린카드와 친환경 포인트제도를 관리할 수 있는 에코머니 누리집.(이하 출처=http://www.ecomoney.co.kr/)

 

지금부터 알뜰살뜰 정책기자가 친환경 생활을 통해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준비물은 단 두 가지, 그린카드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본격적인 정보 제공에 앞서 그린카드에 대해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생활을 통해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로 탄소포인트제, 녹색소비, 결제 금액에 따른 포인트까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카드는 이용자의 소비 형태에 따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멤버십카드로 선택하여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그린카드v2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홈페이지. 그린카드v2는 카드 소재에 바이오매스 성분이 최대 85%까지 들어있어 카드까지 환경을 생각했다고 평가받는다.
그린카드는 사용자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그린카드v2는 카드까지 환경을 생각했다.

 

대부분의 그린카드 사용자는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발급받는데, 그 이유는 금융사에 따라 그린카드 혜택에 더해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추가 혜택(영화, 커피, 기타 가맹점 할인 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이제 알뜰한 친환경 국민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친환경 생활의 첫 혜택, 탄소포인트제

첫 번째로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서울시 : 에코마일리지, 이하 생략)입니다. ‘에너지를 절약하면 돈이 된다!’ 정말 많이 들어봤을 텐데요. 과거에는 가정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면 공과금이 줄어 돈이 된다고 했지만, 이제는 내 통장으로 돈이 들어옵니다.

생활에너지(가스, 전기, 수도)를 절약하고 절약한 만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도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는 홈페이지화면. 탄소포인트제도에 대한 상세설명은 본문에 있음.
생활 에너지(가스, 전기, 수도)를 절약하면 정말 돈이 되는 탄소포인트에 대한 설명

 

꼭 그린카드가 아니더라도 최근 일부 아파트를 중심으로 단체 가입을 진행하고 있는 제도이기에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 같은데요.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 절감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정책이랍니다.

그린카드를 발급받았다면 탄소포인트 프로그램에 회원가입 후 가정 에너지 고지서상의 고객 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후 6개월간 가정 내 에너지 개별 사용량을 과거 2년 대비 10% 이상 감축 시 연 최대 7만 에코머니(서울시는 최대 15% 이상, 10만 에코머니)를 적립받게 됩니다.

탄소포인트 카드관리 마이페이지의 화면. 친환경생활을 실천해 10만원을 환급받은 내역이 함께 표시되어있다.
친환경 생활을 실천 중인 나도 차곡차곡 탄소포인트를 모아 지난달 10만 원을 계좌로 지급받았다.

 

저 역시 그린카드 발급 후 탄소포인트제 등록을 바로 신청했고, 2년 동안 조금씩 절약 생활을 하다 보니 포인트가 점점 쌓여 지난 9월 10만 포인트를 현금으로 출금했답니다. 조금씩 절약하다 보니 공과금도 줄어들고, 내 통장에 돈도 쌓이고, 탄소 배출량이 줄어 환경도 아끼고 1석 3조의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친환경 생활의 두 번째 혜택, 녹색소비

두 번째, 녹색소비입니다. 혹시 물건을 구매할 때 제품에 표기되어있는 다양한 마크들, 관심 있게 보시는 편이십니까? 녹색소비를 시작한다면 제품에 표기된 마크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마트에서 상품을 구입하기 전 어떤 마크가 붙어있나 확인하고 있다. 친환경마크가 표기된 제품을 그린카드로 구매할 경우 녹색소비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마트에서 상품을 구입할 때 제품에 표기된 마크를 눈여겨보자.

 

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제품마다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마크가 표기되고 있는 오늘날, 다양한 마크 중에서도 ‘친환경, 탄소발자국, 저탄소’와 관련된 마크가 있는 제품을 그린카드로 구매하면 제품 가격의 일정 비율(1~24%)을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친환경 제품이 당연히 우리 몸에 더 좋다는 것은 알지만 유사 제품 대비 다소 비싼 가격에 좀 망설이게 되는데요. 만약 녹색소비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받는다면 이 부담도 좀 줄어들지 않을까요?

친환경 제품을 구입한 날에는 그린카드로 결제한다. 사진은 대형마트에서 친환경 식료품을 구입하고 그린카드를 제시하는 기자의 모습이다.
친환경 제품을 구입한 날에는 항상 그린카드로 결제한다.

 

친환경 제품은 유사 상품보다 자원의 절약에 기여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상품으로써 환경표시 인증 또는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을 얻거나 인증 기준에 적합한 상품을 이야기한다니 녹색소비로 환경보호도 하고, 내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쌓을 수 있는 훌륭한 제도랍니다.

* 친환경 생활의 세 번째 혜택, 공공시설 할인

마지막 세 번째 혜택은 바로 공공시설 할인 혜택입니다.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제도다 보니 이에 따르는 공공시설 혜택도 굉장히 파격적입니다. 카드사용 실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그린카드를 제시하기만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전국의 주요 랜드마크와 공공아트센터, 자연휴양림과 과학관, 그밖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에서 최대 10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그린카드! 혹시 일부 시설만 할인 폭이 넓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산림청 자연휴양림 39곳을 비롯해 정말 다양한 곳에서 큰 폭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답니다.

작년 가을 강원도 여행에서 그린카드를 이용해 무료로 국립공원을 둘러봤다. 사진은 국립공원 자연휴양림 산책길.
작년 늦가을,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졌을 때 떠났던 강원도 여행에서도 그린카드가 쏠쏠한 역할을 했다.

 

올해 큰 수술을 받고 회복을 위해 자연을 자주 찾는 엄마에게도 이제 그린카드는 꼭 필요한 카드가 되었습니다. 친환경 생활로 다양한 포인트를 적립받으며 휴일에는 공공시설 할인 혜택으로 자연을 걷다 보면 ‘내가 이 푸른 환경을 지키는데 이바지했구나’라는 생각도 절로 든답니다.

친환경 생활과 다양한 혜택을 잡을 수 있는 그린카드. 알뜰한 국민, 친환경 생활을 추구하는 국민이라면 지금 바로 그린카드를 발급받고 친환경 생활을 시작해보세요. 내일이 더 맑은 대한민국이 함께합니다!

에코머니 누리집 : http://www.ecomoney.co.kr/



이정혁
정책기자단|이정혁
jhlee4345@naver.com
정책의 수혜자이자 옵저버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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