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img-news

콘텐츠 영역

오늘 궁을 만나다, 궁중문화축전

2021.10.19 정책기자단 조송연

조선의 건국 이념이 담긴 법궁(法宮) 경복궁,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임금님들이 가장 사랑한 창덕궁,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한 덕수궁, 궁궐 여성들의 공간이자, 왕의 효심을 실천한 창경궁, 조선 후기 역사의 중심 공간 경희궁,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 종묘, 땅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사직단. 모두 찬란했던 조선왕조의 숨결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매년 궁중문화축전을 열고 있습니다. 이번 궁중문화축전은 ‘오늘, 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6~3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데요. 다만,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는 축소돼 온·오프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복궁에서 24일까지 진행되는 궁중문화축전, 대동예지도 중 진주 청사초롱.
경복궁에서 24일까지 진행되는 궁중문화축전, 대동예지도 중 진주 청사초롱.


오프라인에서는 경복궁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궁으로 온 팔도강산-대동예(藝)지도와 궁, 기록보관소인데요. 대동예지도는 전국팔도의 특산품을 예술로 승화한 작품이 전시됐고, 궁, 기록보관소는 사진과 수필, 영상, 웹툰 등으로 궁궐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표현한 작품이 소개됐습니다. 두 행사 모두 경복궁 관람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경복궁 야간개장 진행 시 밤 9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동예지도의 경우, 사전에 등록한 인원은 야간에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회차당 30명 이내, 하루에 3~4회차로만 진행했습니다.

광화문.
광화문.


17일 저녁, 경복궁 매표소에서 사전 예약자를 확인하고, 안내에 맞춰 근정문으로 들어갔습니다. 근정문에서는 전라남도 나주의 특산물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했습니다. 나주는 전통 염색 문화가 발달했는데, 천연 염색을 활용한 우산과 천 등을 전시했습니다.

나주의 천연 염색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나주의 천연 염색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근정문에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뒤로 하고, 근정전의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의 백미(白眉) 중 하나인 근정전의 밤. 달빛에 비친 근정전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조선의 중심, 근정전.
조선의 중심, 근정전.


근정전에서 왼쪽으로 돌아, 수정전에서도 많은 전시가 준비됐습니다. 이번 대동예지도의 핵심이기도 한데요. 도자기 전시, 녹차 전시, 진주의 청사초롱 등 각 지역에서의 특산물을 활용한 예술작품이 전시됐습니다.

먼저 도자기를 살펴봤습니다. 고려가 청자였다면 조선은 백자였습니다. 서울을 상징하는 고층빌딩과 대비되는 궁궐의 모습, 그 속에 있는 수많은 백자를 보면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에 온 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조선 백자와 바깥에 보이는 고층 빌딩은 묘한 분위기를 냅니다.
아름다운 백자와 바깥에 보이는 고층빌딩은 묘한 분위기를 냅니다.


또 다른 백미는 경회루였습니다. 어둠 속 밝은 모습을 비춘 경회루는 처음 봤는데,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고개를 숙인 버드나무 사이로 온전히 제 모습을 보인 채 밝게 빛나고 있는 경회루의 모습은 궁중문화축전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또 다른 백미였던 경회루.
또 다른 백미였던 경회루.


경회루 옆에는 진주의 특산물인 실크로 만든 청사초롱이 경복궁을 밝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약 30m 남짓한 거리를 청사초롱이 도배했는데,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수록 청사초롱의 밝은 빛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주 남강유등축제에서 보았던 것처럼, 청사초롱은 그 자체로 밝게 빛났습니다.

진주의 실크로 만든 청사초롱.
진주의 실크로 만든 청사초롱.


이외에도 이번 궁중문화축전 대동예지도에서는 수많은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대동예지도는 오는 24일까지 경복궁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문화재재단은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창덕궁 달빛기행과 경복궁 별빛야행, 궁중병과를 체험하는 경복궁 생과방을 다시 진행합니다.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은 21일부터, 경복궁 생과방은 20일부터 선보입니다. 

제주 해녀와 대동예지도.
제주 해녀 대동예지도.


이와 함께 덕수궁 석조전에서는 밤의 석조전이 열립니다. 첫선을 보이게 되는 밤의 석조전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모두 접종 완료자(2차 백신 접종 후 14일 경과)만 누릴 수 있고,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https://www.chf.or.kr/chf)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은 온라인으로 달랠 수 있습니다.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https://www.chf.or.kr/fest)에서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랜선 어린이 궁중문화축전-마크로 만나는 궁, 궁궐 TV, 경회루판타지-화룡지몽2021 등의 프로그램은 직접 궁궐을 찾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원주 한지로 만든 아름다운 꽃. 오프라인에서의 아쉬움은 온라인에서 달랠 수 있습니다. 또한 19일부터 다양한 행사 예매가 시작됩니다.
원주 한지로 만든 아름다운 꽃. 오프라인에서의 아쉬움은 온라인에서 달랠 수 있습니다. 또한 19일부터 다양한 행사 예매가 시작됩니다.


문화로 만나는 궁궐,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축전인 궁중문화축전.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궁궐의 소식과 체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해보세요!

궁중문화축전 : https://www.chf.or.kr/fest
궁중문화축전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1_vDkQlNg0zjj-EQRXapww



조송연
정책기자단|조송연
6464778@naver.com
문화로 행복을 빚습니다. 문화로 삶을 보다 행복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정책브리핑의 국민이 말하는 정책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 :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제37조(출처의 명시)
① 이 관에 따라 저작물을 이용하는 자는 그 출처를 명시하여야 한다. 다만, 제26조, 제29조부터 제32조까지,
제34조제35조의2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11. 12. 2.>
② 출처의 명시는 저작물의 이용 상황에 따라 합리적이라고 인정되는 방법으로 하여야 하며, 저작자의 실명
또는 이명이 표시된 저작물인 경우에는 그 실명 또는 이명을 명시하여야 한다.
제138조
제138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11. 12. 2.>
1. 제35조제4항을 위반한 자
2. 제37조(제87조 및 제94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를 위반하여 출처를 명시하지 아니한 자
3. 제58조제3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재산권자의 표지를 하지 아니한 자
4. 제58조의2제2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자에게 알리지 아니한 자
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운영원칙 열기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1.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기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운영원칙 닫기

아~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