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오랫동안 멈춰 있었던 대한민국의 일상이 단계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정부에서도 더 이상 코로나19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기고 제한과 규제를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없다고 판단한 듯합니다. 백신 접종률이 늘어나고 이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국민들에게 가장 큰 환영을 받고 있는 정책은 ‘문화 소비할인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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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1일 오후 서울의 한 영화관에 백신 패스관 운영·상영관 내 취식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활동과 소비를 회복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숙박·여행·공연·전시·영화·실내체육시설·프로스포츠 7개 분야의 소비할인권 사용을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인 11월 초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여 시간 동안 국민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제약 등으로 종래와 같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소비할인권’은 11월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가장 긍정적인 발자취일 거라 생각합니다.
7개 분야의 문화 소비할인권은 각각 지원하는 세부 내용과 사용처 및 신청 방법이 다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해당 페이지(https://www.mcst.go.kr/coupon/coupon_view.html)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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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비할인권 누리집. |
저는 11월 1일부터 진행된 문화 소비할인권 중 영화 소비할인권을 지원받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소비할인권은 11월 1일 월요일부터 국민 총 203만 명에게 요일에 국한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영화 티켓 6000원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할인권은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뿐만 아니라, 독립·예술영화관, 작은 영화관, 개별 단관 극장 등을 포함한 전국 521개의 영화상영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소비할인권은 ‘모든 요일 6천 원 할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영화 소비할인권을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롯데시네마’ 앱을 통해 들어가면 할인권에 대한 안내가 배너로 커다랗게 떠 있습니다. 해당 배너를 클릭하여 들어가면 11월 1일 월요일 10시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할인권 페이지가 나옵니다. 일주일에 1인 2매, 선착순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할인쿠폰 발급 기간의 시간에 맞추어 다운로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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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비할인권은 11월 1일 월요일부터 국민 총 203만 명에게 요일에 국한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영화 티켓 6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출처=롯데시네마 앱) |
1주차 영화 소비할인권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해당 영화 할인권은 주차별 25% 쿼터제를 도입하기 때문에 이후에도 2주차, 3주차, 4주차까지 매주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11월 1일 월요일부터 11월 28일 일요일까지, 주차별 25% 쿼터제를 통해 보다 오랫동안,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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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할인권은 주차별 25% 쿼터제를 도입하기 때문에 11월 1일 월요일부터 7일 일요일까지 적용되는 ‘1주차’ 영화 소비할인권 이후에도 2주차, 3주차, 4주차까지 매주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출처=롯데시네마 앱) |
다운로드 받은 할인쿠폰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때 즉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관과 영화를 선택하고 결제 단계에서 쿠폰을 적용하면 영화 소비할인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듄’을 예매했습니다. 조만간 막을 내리는 영화이기에 영화관에서 볼 수 있을 동안 한번 더 보러가야지 결심하고 있었던 차였는데, 영화 소비할인권을 통해 부담 없이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한산했던 영화관을 생각하면 평일 이른 오후 시간인 1시 30분에는 관람객이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영화 소비할인권의 영향 덕분인지 영화관의 좌석이 이전보다 많은 사람들로 채워진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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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듄’을 예매했다. |
‘코로나19는 백신으로, 마음백신은 영화관람으로!’ 라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슬로건처럼 극장을 나서면서 한참 동안 영화의 여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행복한 마음이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누렸던 일상이 어느새 아득한 과거의 일처럼 느껴지고,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가 아직까지도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오프라인 공간에서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소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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