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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태양광 1구역, 새만금 재생에너지 첫발을 내딛다

2021.12.24 정책기자단 강수지

지난 12월 22일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현장에서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육상태양광 발전시설의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참석해 현장을 취재할 수 있었다. 

준공식에 참여한 내빈들의 모습
준공식에 참여한 내빈들의 모습.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시청, 환영사 및 축사, 유공자 포상, 기념사, 준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실내 및 집기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이번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은 2018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 이후 가시화된 첫 번째 성과로, 산업연구용지 3.53㎢에 총 사업비 약 4300억 원을 투입한 시설이다. 

이번에 준공하는 1구역을 시작으로 2, 3구역까지 모두 상업운전을 시작하면 매년 총 300MW 규모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연간 약 8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뿐만 아니라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약 17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사업 진행 과정에서 태양광 사업과 발전 수익을 지역 기업 및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9년 2월 민간협의회를 발족하기도 했다. 이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준공한 발전시설의 사업자인 ㈜새만금희망태양광에는 지역 기업 6개 사가 참여해 지역 기업이 새만금을 토대로 재생에너지 관련 벨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사업 지역 기준 1km 이내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민참여채권(연 수익률 7%, 만기 20년) 모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주민 참여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상업운전 가동식이 진행되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상업운전 가동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을 신호탄으로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등을 포함해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3GW급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조성되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이 실현되는 스마트 그린 산단을 만들어 저탄소, 에너지 자립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준공식에 참여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소개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여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준공식에 참여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을 위해 애쓴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이번 준공이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의 첫 결실이며, 지역균형발전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의 비전 달성을 위한 중심에 새만금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 새만금이 새로운 국토 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등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와 스마트 그린 산단이 공존하는 새만금의 강점을 발휘해 우리나라가 친환경 경제국가로 대전환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현장을 투어 중인 모습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현장.


이번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은 단순한 발전시설의 준공만을 뜻하는 것이 아닌 새만금 개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새만금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육상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을 계기로 더욱 활력을 얻어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재생에너지 중심지로서 널리 나아갈 모습을 기대해본다.



강수지
정책기자단|강수지
ksj72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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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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