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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전광판에 떠오른 긴급마음문자~

2022.01.03 정책기자단 한아름

며칠 전 강남 코엑스 쪽에 볼일이 있어 방문했다가 건물 바깥쪽 전광판에 뜬 메시지를 보고 한동안 멈춰서 보다 왔다. 글자 하나, 메시지 한 마디가 와 닿아 그 감동을 조금 오래 느껴보고 싶어 추운 날씨에도 몇 분 간 거리를 서성이다 돌아왔던 것 같다.

‘힘을내요 슈퍼 의료진’
‘쨍하고 해뜨는 2022’
‘우리의 미래 청소년들, 잘하高 있는中’

코엑스 광장 일대 전광판에 송출되고 있는 '긴급 마음 문자'
코엑스 광장 일대 전광판에 송출되고 있는 ‘긴급마음문자’.


이런 메시지들이 코엑스 외벽 거대한 전광판에 송출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그런지 이 같은 격려의 말, 응원의 말들이 더욱 가슴을 울렸다.

더구나 코엑스 광장 인근에 설치된 전광판 여러 대에서 동시에 같은 영상이 노출되다 보니 주목도가 더 높았다. 몇 개의 전광판에서 동일한 캠페인이 한 번에 송출되는 일이 흔치 않다 보니 이목이 집중됐던 것 같다.

가던 길을 멈추고 전광판에 떠오른 메시지들을 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가던 길을 멈추고 전광판에 떠오른 메시지들을 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이에 매서운 강추위였지만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전광판에 떠오른 감사 문자를 읽어 보는 시민들이 많이 보였다. 어떤 이들은 메시지들을 소리 내 읽어보며 지인들과 함께 웃기도 했고, 이색적으로 느껴졌는지 스마트폰을 꺼내 코엑스 일대 전광판을 사진 찍는 시민들도 있었다.

이날 본 메시지들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는 ‘긴급마음문자’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문체부에서는 지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방역 의료진’, ‘소상공인’,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우리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문자를 온라인으로 남기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이중 일부 문자를 선정해 캠페인 영상을 기획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긴급 마음 문자 캠페인(출처=정책브리핑).
문화체육관광부의 긴급마음문자 캠페인.(출처=정책브리핑).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 온 우리 이웃에게 남긴 감사와 응원 문자를 3차원 실감형 콘텐츠로 제작해 오는 1월 23일까지 하루에 3번씩(저녁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서울 코엑스 광장 일대 대형 옥외전광판 5대에 동시 송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혹시 해당 기간 내 코엑스 광장 근처를 방문하게 된다면 긴급마음문자 캠페인을 한 번쯤 마주해 봐도 좋을 듯하다. 올록볼록 마치 공중으로 튀어나올 듯한 영상 속 메시지들이 몰입감을 극대화시켜 캠페인 영상이 송출되는 몇 분 남짓 동안 개인적으로 정말 위로를 받는 기분을 느꼈기에 추천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코엑스 광장에 마음문자를 남기는 행사존이 설치돼 있었는데 이곳에도 서로에게 전하는 감사와 격려의 말들이 남겨져 있었다.
코엑스 광장에 마음문자를 남기는 행사존이 설치돼 있었는데 이곳에도 서로에게 전하는 감사와 격려의 말들이 남겨져 있었다.


한편 이번 캠페인 영상은 SNS ‘긴급마음문자’(https://www.instagram.com/warm.message.2021/ 또는 https://www.facebook.com/warm.message.2021)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현장에서 직접 보기 어려운 경우 온라인상에서 경험해 봐도 괜찮겠다.

긴급마음문자 캠페인 덕분에 감사와 격려의 말들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됐다. 이날 느꼈던 좋은 감정을 공유해보고 싶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 주변 사람들에게 새해의 시작과 함께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려고 한다.

‘지금까지 잘해 왔고 앞으로도 잘할 거예요. 새해엔 꼭 코로나19 이겨냅시다!’



한아름
정책기자단|한아름
hanrg2@naver.com
더 깊게 느끼고, 질문하는 글쓴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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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58조의2제2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자에게 알리지 아니한 자
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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