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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결제도 QR코드로 쓱~

2022.04.27 정책기자단 한아름

전기차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전기차를 구입한 지 어느덧 1년 정도 되어가는데 초창기와 비교해 볼 때 사용 경험을 향상시켜 주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지원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처음 전기차로 바꿀 때 충전을 얼마나 용이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 크게 고민했었는데 지금은 그러한 걱정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편이다.

관련해 환경부에서는 무공해차 보급과 함께 충전시설의 구축에도 관심을 기울여오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주거지를 중심으로 완속 충전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전기차 충전을 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의 초급속 충전기를 유용하게 활용해 오고 있다. 

전기차 보급률이 높아지며 최근 주변 곳곳에 충전시설들이 확충되고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전기차 보급률이 높아지며 최근 주변 곳곳에 충전시설들이 확충되고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거주하는 아파트 내 충전시설의 경우 1년 전에 5기였던 것이 얼마 전 새롭게 설치돼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예전만큼 어렵게 차례를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됐다. 전반적으로 전기차 충전 환경이 점차적으로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다.

더불어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급속 충전기 1만2000곳, 완속 충전기 50만 기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충전 인프라 구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충전기를 양적으로 늘려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이와 연관된 서비스 발전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도 엿보인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보자면 이용자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충전시설을 찾거나 결제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여러모로 편의성이 향상됐다.
스마트폰을 통해 충전시설을 찾거나 결제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전기차 충전이 더 수월해졌다.(출처=TMAP)


해당 부분 역시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중인데, 우선 가장 빈번히 쓰고 있는 것은 충전시설 정보 알림 서비스다. 지난 8월부터 환경부에서 무공해차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공유하며 티맵이나 카카오내비 등의 플랫폼에서 전기차 충전시설과 관련된 정보를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어 꽤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

충전소가 이용 가능한지 상황 정보를 표시해주고 고장 제보까지 가능하다. 나아가 급하게 충전을 해야 할 때 가까이 있는 충전기의 최적 경로를 탐색해줘 지리를 잘 모르는 지역에 방문하거나 충전시설의 위치를 알 수 없을 때 당황하지 않고 충전기를 찾을 수 있다.

환경부에서 티맵, 카카오모빌리티 등 민간 플랫폼사업자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시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환경부에서 티맵, 카카오모빌리티 등 민간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시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간편결제 서비스도 개시가 됐다. 환경부 공공 급속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충전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이다. 전기차 충전기 이용 시 신용카드나 회원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바로 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가끔 회원카드를 집에 놓고 가 급히 발걸음을 돌렸던 적이 있었던지라 이 같은 서비스가 반갑게 느껴진다. 

이처럼 IT를 이용한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앞서 이야기했듯 환경부가 민간사업자와 전기차 충전기의 상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민간 협력을 확대한 것이 자리한다. 

충전시설이 확대되는 한편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도입되고 있어 이전보다 전기차 충전이 편리해졌다.
충전시설이 확대되는 한편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도입되고 있어 이전보다 전기차 충전이 편리해졌다고 여겨진다.


전기차 사용에 익숙해진 것도 있겠지만 충전시설이 개선됨에 따라 분명 이전보다 편의성이 높아졌음이 느껴진다. 이러한 서비스들이 무공해차 시대를 더 빠르게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보며, 혹시 충전 인프라에 대한 고민 등으로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면 다시 한 번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길 권하고 싶다.



한아름
정책기자단|한아름
hanr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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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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