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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듣는다]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를 향해

2022.05.24 정책기자단 조수연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 이후 인공지능(AI)이 갑자기 훅 다가왔다. 대학에 코딩을 비롯한 인공지능 관련 과목이 개설됐고,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대면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디지털로의 대전환이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메타버스라는 신산업이 떠올랐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달.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달.


현재, 전 세계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은 미래 먹거리를 위한 핵심 기술이고, 메타버스·디지털 플랫폼은 새로운 산업이다. 코로나19 국면에서 급성장한 OTT는 플랫폼을 넘어 디지털 미디어 제작과 유통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윤석열정부는 민·관 협력을 통한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 등을 국정과제로 삼았다. AI의 핵심 두뇌인 AI 반도체 육성, 메타버스 특별법 제정 등이 눈에 띈다. 각 분야에 있는 IT 개발자, 인공지능 연구원, 메타버스 기업 관계자들에게 윤석열정부에 거는 기대감, 바람 등을 들어봤다.

IT 분야. 최근 개발자 열풍 붐으로 IT 개발자를 가르치는 학원이 우후죽순 등장했다.
최근 IT 개발자를 가르치는 학원이 우후죽순 등장했다.


먼저 IT 교육 분야다. IT 교육 분야에서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초중등 교육 과정 내 보편적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대하고, 대학 내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 및 SW나 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학교를 운영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IT 업계에서 개발자로 근무 중인 조원상 개발자는 “개발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무언가를 만들고 그걸로 소소한 재미를 느낀다”며 “어린 시절에는 스스로 만든 제품을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기반인 파이썬을 가르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디지털 인프라 부분에서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빅테크 기업이 타국 대비 부족한 현실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IT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 분명 큰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빅테크 기업으로 육성하는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자율주행.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자율주행.


윤석열정부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3년 내 완성하고, 인공지능의 오작동 및 남용 등 역기능 예방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공지능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최종욱 연구원은 “인공지능의 윤리 문제, 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 이 부분이 선행돼야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인공지능 연구원, IT 개발자 등 전문 인력을 미리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부분에서는 메타버스 기업 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었다.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 콘텐츠를 개발하는 업체로, 해당 기업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메타버스라는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 게더타운이나 제페토 같은 기술을 실제로 경험해보고, 이에 걸맞는 인력이 사회로 충원되면 메타버스를 통한 디지털 경제가 가능하리라 본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메타버스 속 서울을 구현하기도 했다. (출처=서울시)
서울시는 메타버스 속 서울을 구현하기도 했다.(출처=서울시)


끝으로 코로나 국면에서 급성장한 OTT. 현재 전 세계 OTT 시장은 미국이 꽉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OTT 시장을 주름잡는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등은 모두 미국 기업. 다행히 우리는 유럽, 일본과 달리 웨이브, 티빙, 왓챠를 중심으로 토종 OTT가 선전하고 있긴 하다.

윤석열정부는 국내 토종 OTT의 성장을 돕고자 낡은 규제, 법을 정비한다. 미디어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대규모 민·관 합동 K-OTT 펀드를 조성해 OTT 글로벌 진출 전진기지를 구축한다고 한다.

지금은 디지털 시대다. 메타버스와 디지털 플랫폼이 우리 사회, 전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시대, 각 업계 종사자와 관계자의 말처럼, 확실한 정책과 지원이 있다면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가 되리라 확신한다.



조수연
정책기자단|조수연
gd8525gd@naver.com
대학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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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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