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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가 든든한 울타리가 될게요!

정책기자단의 서대문구 지역아동복지센터 방문기

2022.09.15 정책기자단 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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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기혼여성 7명 중 1명은 아이가 없고, 이 중 절반은 앞으로도 출산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아이 양육 문제 때문에 출산을 망설이는 것이죠.

특히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중학생, 고등학생과 달리 초등학생들은 아직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육아를 위해 회사를 그만둘 수도 없는 상황.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가 등장했습니다.

서대문 지역아동복지센터
서대문 지역아동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의거 설립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뜻합니다. ‘OO지역아동센터’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센터가 지역아동센터인 셈이죠.

지역아동센터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으로서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을 포함하는데요. 공부뿐만 아니라, 예체능 활동,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대문 지역아동복지센터 전경
서대문 지역아동복지센터 전경.


이 지역아동센터에 정책기자단이 떴습니다! 서대문 지역아동복지센터를 방문했는데요. 서대문 지역아동복지센터는 지역아동센터의 플러스 알파 개념으로 좀 더 높은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대문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과 중학교 학생들에게 ‘꿈’을 찾는 과정과 되고 싶은 직업,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책기자단 김은주, 조성희 기자.
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책기자단 김은주, 조성희 정책기자.


서대문 지역아동복지센터 임영은 복지사와 함께 센터를 둘러보면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예체능 프로그램으로 난타와 바이올린, 컵타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컵타는 컵을 가지고 박자를 맞추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또한, 오카리나 같은 악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체육 활동은 피구 같은 구기종목부터 서대문구 보건소와 함께 ‘비만 예방을 위한 인디아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영은 복지사는 “센터가 위치하는 지역 자체가 도심이다 보니까 아이들이 공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적다”며 “전자기기에 의존하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기에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대문 지역아동복지센터에는 특화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임영은 복지사가 자랑스럽게 밝힌 프로그램은 ‘독서토론 프로그램’. 무려 8년 이상 지속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인데요.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사고력이 증가하죠. 초등학교 3학년 때 시작한 아이가 중학교 3학년이 됐다고도 하네요.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담겨있는 책자.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담겨있는 파일.


그렇다고, 공부를 소홀히 하지는 않습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멘토링을 통해 공부 습관을 점검하고, 좋은 습관을 들인다고 합니다. 또한 원어민 영어 프로그램도 센터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입니다.

원어민 영어 프로그램은 회화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발음과 회화를 위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학습적인 문법을 가르친다면, 센터에서는 학교에서 미처 가르쳐주지 못한 부분을 담당하거나 복습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 교육이 먼저고 학교 교육에서 놓친 부분을 복습 형식으로 하는 셈입니다.

공부할 수 있고, 원어민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학습실.
공부도 할 수 있고, 원어민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는 학습실.


임영은 복지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까지 발굴을 해서,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원스톱 맞춤형 아동복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동네가 함께 아이들을 키운다고 했는데, 지금은 전국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과 식단을 살펴보면,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습니다.



조수연
정책기자단|조수연
gd8525gd@naver.com
대학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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