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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 번째 ‘1회용품 없는 날’

2023.03.10 정책기자단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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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오늘은 첫 번째 ‘1회용품 없는 날’이다.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줄이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이에 대해 관심 갖도록 하기 위해 정해진 날로 환경부에서 이번 3월부터 매월 10일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만큼은 1회용품 줄이기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모두 함께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환경부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출처=정책브리핑)
환경부는 1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출처=환경부)

환경부 차원에서 ‘1회용품 없는 날’에 국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 참여인증 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1회용품을 더 줄여나갈 수 있을까?

정부가 1회용품 줄이기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이미 제도적으로 의무화된 내용들이 많다. 카페 내 1회용컵 사용 제한과 함께 플라스틱 빨대도 이용이 금지돼 있고 젓는 막대, 우산 비닐 등도 최근 제한 범위가 확대되며 금지 항목에 포함이 됐다.

작년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확대 시행됐다.(출처=정책브리핑)
작년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확대 시행됐다.(출처=대한민국정부)

그렇다 보니 제도 시행 전과 비교해 봤을 때 일상 속 1회용품 사용량이 꽤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에 가면 다회용컵을 이용해 음료를 마시고 동네 슈퍼를 비롯해 편의점, 제과점 등 무언가 사러 갈 때에는 다회용 가방을 지참해 가기 때문이다.

고양시의 한 편의점에 ‘일회용 봉투 판매 금지 안내문’이 붙어있다.(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양시의 한 편의점에 ‘일회용 봉투 판매 금지 안내문’이 붙어있다.(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지만 분리수거 배출을 하는 날이 되면 상당한 양의 플라스틱을 보고 놀라는 때가 종종 있다. 여전히 1회용품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텐데 이를 위해 지난 몇 주간 배출되는 플라스틱을 자세히 관찰해보니 여전히 많은 듯했다.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배출량이 꽤 많은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배출량이 꽤 많은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이에 1회용품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행동 변화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특히 1회용품 없는 날을 계기로 삼아 녹색 소비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 볼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물건을 살 때 원치 않는 플라스틱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고 1회용품은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해 보려는 것이다.

한편 환경부에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지난 2월 27일부터 전개해 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상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이 진행중이다.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없애기 도전’이 진행 중이다.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 여겨져 나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의 첫 주자가 되어보기로 했다. 이에 앞으로 실천하고자 다짐했던 내용을 담아 SNS에 게시하며 지인들 몇 명을 후발 주자로 지목해봤다. 

사회 구성원이 모두 함께 관심 갖고 조금씩 노력을 보탤 수 있을 때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환경부에서도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국민들의 실천을 당부하고 있는 만큼 첫 번째 ‘1회용품 없는 날’을 꼭 기억하고 참여해보길 권하고 싶다.




한아름
정책기자단|한아름
hanr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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