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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도로 취업에 한걸음 다가가다!

2023.03.24 정책기자단 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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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이 되면서 졸업 이후의 진로와 취업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취업 준비가 처음이다 보니 대학에서 제공하는 취업 정보만으로는 한계를 느꼈다. 취업에 관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준비를 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아보던 중,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포스터 (사진=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포스터.(사진=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소득도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자격 요건을 갖춘 사람에게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관련 취업 지원 서비스와 비용을 지원한다.

Ⅰ유형과 Ⅱ유형 지원요건 및 지원내용 (사진=국민취업지원제도)
Ⅰ유형과 Ⅱ유형 지원 요건 및 지원 내용.(사진=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지원자의 소득과 재산에 따라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나뉘는데 두 유형 모두 공통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다만 가구 단위 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재산 4억 원(18~34세 청년은 5억 원) 이하이면서, 최근 2년 안에 100일 또는 800시간 이상의 취업 경험이 있는 사람이 대상인Ⅰ유형은 구직촉진수당을 제공받는다. I유형에 해당하지 않는 특정 계층, 청년, 중장년 등이 대상인 Ⅱ유형은 취업활동비용을 제공받는다.

구직촉진수당 지원 내용 (사진=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 지원 내용.(사진=국민취업지원제도)

이미 졸업해 취업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선배의 조언에 나 역시 해당 제도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었다.Ⅰ유형에 해당했던 선배는 구직촉진수당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지출되는 비용이 적지 않은데, 매달 일정 금액의 부가 수입이 생겨 걱정 없이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대학에서는 받을 수 없었던 직업훈련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자산이었다고 전했다. 실제 현장에서 해당 직무를 수행 중인 전문가로부터 내가 원하는 직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겪게 될 다양한 상황들에 맞춰 예행연습을 꾸준히 할 수 있어 나만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구직자 유형별로 마련되어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들 (사진=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자 유형별로 마련되어 있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들.(사진=국민취업지원제도)

나의 경우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Ⅱ유형에 해당하였는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받을 수 있었던 지원 중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CAP+) 청년층 직업 지도 프로그램’이었다. 아직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인 내게는 직업훈련보다 진로 탐색과 취업 단계별 맞춤 지원이 필요했는데, 해당 프로그램이 자기 탐색을 바탕으로 한 기업 탐색과 서류 및 면접 전형 준비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취업활동비용 지원 내용 (사진=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활동비용 지원 내용.(사진=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활동비용 지원도 꽤 쏠쏠했다. 개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성실히 이행하면 최대 195만4000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한 번에 수당이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나누어진 프로그램들을 이수할 때마다 지급되는 것이어서 국민취업제도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하나의 원동력이 된다.  

프로그램 기한이 종료되더라도 취업에 어려움이 남아있다면 1개월 더 사후 관리를 진행해 주기도 하고, 취업에 성공하여 6개월 넘게 근속했다면 취업성공수당도 지급하는 등 취업과 관련해 전 과정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도 가장 큰 장점이다.

나와 같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부터, 퇴사 후 재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정년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장년층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나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받아 모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박세희
정책기자단|박세희
joyofthewxrld@naver.com
2023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텍스트 기자 박세희입니다. 다양한 정책들을 청년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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