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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센터에서 ‘청년강사’에 도전했습니다!

2023.09.26 정책기자단 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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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민국은 다양한 청년 정책과 정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전국 각 시도별 청년센터를 통해 분야별 청년 정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는데요. 그중 청년 일자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전문성을 키워주고 역량 강화를 끌어내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해당 정보는 각 시도별 청년센터에서 공지사항을 통해 매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지역마다 자리한 청년센터.
지역마다 자리한 청년센터.

제가 사는 지역에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아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9월에 열리는 일자리 페스티벌부터 시작해 청년 캠프, 청년 축제, 창업 오디션, 주택바우처 신청 등 청년에 대한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 문화 등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청년센터’를 알면 알수록, 자주 방문하면 할수록 ‘득’이 되는 것들이 참 많은데요. 저 역시 청년 관련 정책과 지원사업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도중, 저의 잠재적 욕구를 끌어낸 청년 지원사업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청년강사 모집입니다.  

청년 강사 모집 안내문.
청년강사 모집 안내문.

청년강사란, 자신만의 경험과 콘텐츠를 가진 청년이 강의·워크숍·모임 등의 형태로 기획하여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삶에 활력과 청년들 간 교류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즉, 나만의 이야기로, 나만의 경험을, 사람들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꿈꾸는 사람이 강의에 설 수 있는 기회와 자리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청년 강사 지원 합격 문자.
청년강사 지원 합격 문자.

지원 자격으로는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사람, 청년강사들과의 교류와 네트워킹에 관심이 많은 사람, 청년강사 역량교육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저는 청년강사 역량교육을 통해 청년강사로의 자질과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신청했는데요. 청년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강의 경험도 갖고, 양질의 교육도 받고, 강의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강사 역량교육은 총 6시간으로 청년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4시간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 2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강사 오리엔테이션에서는 △ 강사 브랜드의 이해 △ 내가 보는 나, 남이 보는 나 △ 청중 분석 및 강연 콘텐츠 구성법 △ 스피치 트레이닝 및 발표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청년강사 오리엔테이션.
청년강사 오리엔테이션.

서울에서 오신 유명 강사는 강연의 자세, 강연의 구성, 주제 선정 방법, 점차 확대되는 강연의 세계까지 자신이 갖고 있는 지식을 모두 쏟아냈습니다. 강연이라는 전혀 새로운 세계에 눈이 번뜩 떠졌습니다. 청년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절대 들을 수 없는 강의였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실제 제 이야기를 갖고 강연에 나섰습니다. 저의 강연 주제는 ‘글쓰기로 N잡러 되기’였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 지원하고 매달 기사를 제출하는 것도 경험자로서 전달했습니다. 많지 않은 관중이지만, 제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떨리고 긴장됐습니다. 그러나 나중을 위한 예행연습이라 생각하고 부담감을 떨쳐내려고 애썼습니다. 10분 남짓 발표 후에는 긴장이 풀려서인지 다리에 힘이 없었습니다. 

모의 강연 후 청중의 후기.
모의 강연 후 청중의 후기.

강연을 들은 다른 청년들은 곧바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강연자로서의 강점과 강사로서 보완할 점, 강연 내용에 추가되면 좋은 점들을 솔직담백하게 썼습니다. 저의 강점으로는 실제 경험을 나누며 공신력을 끌어냈다는 점을 이야기했고, 보완할 점은 긴장감이 전염돼서 듣는 사람도 떨린다고 했습니다. 역시 처음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법인데, 이렇게 청년강사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평가받고 개선할 점들을 다양하게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총 10장의 피드백 종이는 훗날 강의할 기회가 있다면 꼭 읽어야 할 저의 지침서가 된 듯합니다. 

대한민국의 청년으로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문장이 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입니다. 전국 곳곳에 자리한 청년센터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두드리고, 참여한 만큼 무슨 일(좋은 일)이 분명 일어날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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