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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실종 예방 위해 지문등 사전등록 마쳤습니다

2023.09.27 정책기자단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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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제 심장 떨어지는 줄 알았어.” 

옆집에 살고 있는 아이 엄마가 운을 뗐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이와 시장을 갔다가 잠깐 한눈을 판 사이 아이의 손을 놓쳤고, 울며불며 아이를 찾아 헤맸다고 했다. 아이를 찾는 동안 “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아이를 못 찾으면 어쩌나 싶었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아찔했던 순간의 이야기를 들으니 어렸을 적 나도 가족과 함께 놀이동산에 갔다가 부모님 손을 놓쳐 울면서 엄마를 찾아다녔던 기억이 났다. 무섭고 두려워서 부모님이 사전에 일러주신 주소, 연락처 등 아무 것도 기억해낼 수 없었고 울음밖에 안 나왔다.

한눈을 판 사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달려가고 있는 아이.
한눈을 판 사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달려가고 있는 아이.

현재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나도 혹시 모를 상황을 상상해보니 불안하고 무서웠다. 그래서 ‘지문등 사전등록’을 하러 파출소로 갔다.

지문등 사전등록이란 미리 자녀의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고,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찾게 하는 제도이다.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과 치매환자들을 등록할 수 있다.

파출소 및 경찰서에서 진행시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경찰관은 아이의 정보, 보호자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했다. 그리고 내 아이만의 특정한 모습이 있는지 물어본 후 기록을 하고 아이의 엄지손가락 지문과 얼굴 모습을 스캔해 시스템에 등록했다.

경찰관이 지문등록기에 아이의 지문을 등록하고 있다.
경찰관이 지문등록기에 아이의 지문을 등록하고 있다.

이렇게 경찰서에서 지문등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등록을 마치고 나오니 그런 일이 생기면 안 되겠지만, 일단 안심이 됐다.

아이의 얼굴을 사진으로 찍고 있다.
아이의 얼굴을 사진으로 찍고 있다.

아울러 경찰서 및 파출소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등록하는 방법도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안전DREAM’ 앱을 다운받고 화면의 안내에 따라 지문등 사전등록을 진행하면 된단다. 대상자의 정보, 사진 및 지문 정보를 입력하고 보호자의 정보도 기입할 수 있어 경찰서에 꼭 오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주소지 변동 사항이나 아이 사진 등은 필요시 수정을 하는 게 좋다고도 전했다.

‘안전DREAM’ 앱에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안전DREAM’ 앱에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어렸을 적 부모님의 손을 놓친 그 순간부터 부모님을 찾기까지 1분 1초가 마치 1년처럼 너무 길게 느껴졌다.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지만, 사고는 한 순간이기에 만약을 대비해 5분도 채 안 걸리는 지문등 사전등록을 해놓길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지영 bomb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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