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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개편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합니다!

2024.02.27 정책기자단 조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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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청년들이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교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에 미 국무부와 한미 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을 연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 최대 참여 인원을 확대하였으며, 이외에도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등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및 양해각서를 개정하여 미래세대 간 이해 증진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습니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사진출처 : 재외동포청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누리집)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사진=재외동포청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누리집)

그 중 워킹홀리데이는 지난 1995년 호주와 최초로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체결한 이래, 현재 25개 국가·지역과 협정 및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캐나다와는 기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 청년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연 참가 인원 3배 확대(1만2000명 수준) 및 참가 횟수도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체류 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등 우리 청년들의 캐나다 진출 기회를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아울러 한국과 영국 정부가 지난해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청년 간 교류 확대 및 이해 증진을 위해 합의하면서 한국과 영국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연령 상한이 기존 30세에서 35세로 상향되고 대상 인원 또한 1000명에서 5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저 역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 중에 있는데요. 지금부터 제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선택한 이유와 그 과정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캐나다 이민국(CIC)을 통해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하면 일정 기간의 간격을 두고 인원을 선발합니다. 이렇게 선발된 인원이 남은 절차를 거쳐 최종 비자를 얻게 되는데, 현재 저는 인비테이션을 받고 서류 제출 후 비자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이민국 인비테이션 승인 모습
캐나다 이민국 인비테이션 승인 모습.

제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마음먹은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 번째, 해외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는 20~30대의 특권이라고 불립니다. 지원 자격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비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경험해 볼 수 있나’라는 생각에 해외 경험을 마음먹었습니다. 대학을 갓 졸업한 개인 상황과 맞아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영어입니다. 처음엔 워킹홀리데이를 영어를 배우는 수단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처음 마음가짐은 오만한 생각이라고 느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일을 하고 여가 시간에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자격을 주는 것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비자의 큰 특징은 ‘노동’입니다. 해외에서 영어가 되지 않으면 일을 하는 게 쉽지 않을 테고 이에 상응하는 준비가 되지 않으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영어 공부에 전념해 캐나다에서 일을 하기 위한 밑바탕을 그리고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설명(사진출처 : 재외동포청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누리집)
워킹홀리데이 설명.(사진 출처=재외동포청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누리집)

한국에서의 생활이 장단점이 있듯이 캐나다에서의 생활이 장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막연하게 장밋빛 해외 생활을 꿈꾸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 사는 건 어디서든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철저한 사전 준비와 언어 공부를 거친다면 시야 확대,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전제조건 하에 워킹홀리데이는 청년의 특권이라는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부터 개편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준비된 자들에게 행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모집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외교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https://whic.mofa.go.kr/whic/nation/info.jsp?boardNo=100013)



조태빈
정책기자단|조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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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소개하겠습니다. 정책기자단 조태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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