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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없는 북한 이야기,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 참관 후기

2024.03.18 정책기자단 이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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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일지아트홀에서 ‘찾아가는 北스토리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통일부에서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연 행사다. 마침 북한의 요즘 실상에 관심이 있던 차라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게 됐다. 30분 전에 입장해 등록을 마치고 관람석 앞쪽에 자리를 잡았다.

‘찾아가는 北스토리 토크콘서트’ 포스터.
‘찾아가는 北스토리 토크콘서트’ 포스터.

이번 행사는 글로벌사이버대 교직원과 학생 및 일반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한의 문화와 예술이 식전 공연으로 펼쳐졌고, 이어 북한 경제·사회 실태에 대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기조 강연은 북한의 현실과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특히 북한의 식량 배급 문제와 노임 지급에 대한 실태에서는 심각함을 느끼기도 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기조 강연 모습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기조 강연 모습.

‘K-문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국립통일교육원 정은찬 교수가 참여해 서로 대화를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 장관은 북한에서도 K-팝과 K-드라마 등 K-문화 열풍이 불고 있다며, 이러한 K-문화 열풍을 제재하려는 북한 당국의 조치가 강화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의 강력한 정보 통제 환경 속에서도 휴대전화 보급률은 점차 증가 추세로 현재는 약 37%가 된다고 해 놀라웠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통일교육원 정은찬 교수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통일교육원 정은찬 교수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통일부는 지난 10여 년간 6000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를 진행해 지난 2월 6일,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보고서를 참조하면 좋겠다.(https://www.unikorea.go.kr/books/archive/archive/?boardId=bbs_0000000000000043&mode=view&cntId=47387&category=&pageIdx=)

남북통일코리아악단 개막공연 모습.
남북통일코리아악단 개막공연 모습.

이번 토크콘서트는 북한의 현실과 문화의 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통일부에선 3월 20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고려대·이화여대·성신여대 등 2030세대를 대상으로 콘서트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선욱 ls924.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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