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보훈 현장에 숨겨진 영웅들의 보물을 찾아서~

2024.06.26 정책기자단 정수민
목록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에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중 국가보훈부에서 운영하는 ‘내셔널 트레저(National Treasure)’를 체험해 보았다. ‘내셔널 트레저’는 전국 현충 시설 등 보훈 현장 48개소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실감형 콘텐츠이다.

내셔널 트레저 포스터(출처: 국가보훈부)
내셔널 트레저 포스터.(출처=국가보훈부)

할아버지가 남기신 수상한 수첩, 그 속에 담긴 수수께끼 문양과 지도. 지도 속 장소에 가서 수수께끼 문양이 그려진 보물 상자를 찾아보자는 콘셉트로 제작된 ‘내셔널 트레저’는 앱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로그인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내셔널 트레저 앱으로 보물찾기를 해 보자.
내셔널 트레저 앱으로 보물찾기를 해보자.

앱을 열고 ‘트레저’ 탭을 클릭하면 보물찾기 모드가 열린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내셔널 트레저’ 운영 대상 시설 목록을 보고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한다. 나는 백범김구기념관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기로 했다. 자, 앱도 다운로드하고 장소도 결정했으니 이제 보물찾기를 하러 떠나볼까?

<내셔널 트레저> 게임이 가능한 백범김구기념관
백범김구기념관 로비.
활성화된 보물상자에서 문제를 풀고 보물을 획득한다.
활성화된 보물 상자에서 문제를 풀고 보물을 획득한다.

벌써부터 시작된 폭염 중에서도 가장 덥다는 오후 3시경, 효창공원역에 내려 백범김구기념관을 향했다. 시원하고 쾌적한 기념관은 더위에 지친 트레저 헌터가 게임을 하기 좋은 장소였다. 기념관에 도착해 앱을 열었다. 앱의 지도에 보이는 회색 보물 상자를 찾아 가까이 다가가니 보물 상자의 색이 변했고, 문제가 활성화되었다. 

보물 상자의 정확한 위치를 못 찾으면 위치 힌트를 사용할 수 있다. 문제의 답을 찾기 어려우면 문제 힌트 보기를 클릭해도 된다. 문제를 맞히고 보물 획득 완료^^

현장에서 발견한 NFC 태그
현장에서 발견한 NFC 태그.

게임 방법은 두 가지이다. NFC 태그를 찾아 휴대폰으로 인식하거나, 휴대전화 카메라로 증강현실(AR)을 경험하는 것. NFC 태그를 찾는 줄로만 알았던 나는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카메라 활용 문제를 풀지 못해 곧바로 전쟁기념관으로 넘어갔다. 

증강현실(AR)로 즐기는 ‘내셔널 트레저’
증강현실(AR)로 즐기는 ‘내셔널 트레저’.

만약 보물 상자가 활성화가 됐는데 NFC 태그가 없다면, 포기하지 말고 바로 카메라 앱을 켜서 카메라에 비친 이미지를 정확히 인식시켜 주면 된다. 보물 상자가 숨겨진 장소에 가서 이리저리 이미지를 비춰보면 이미지가 인식된다. 혹시 인식이 안 되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실감기술 대신 보물에 숨겨진 암호를 입력하면 문제를 풀 수 있으니까!

‘내셔널 트레저’ 덕분에 처음 방문해 본 전쟁기념관
‘내셔널 트레저’ 덕분에 처음 방문해 본 전쟁기념관.

SNS에 하나둘씩 올라오는 후기를 보니, 아이디어가 참 좋았고 재미있게 즐겼다는 평이 많았다. 아이와 함께 참여했다면 더욱 즐거웠을 것 같다. ‘내셔널 트레저’ 덕분에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보훈 시설을 방문한 데다 그냥 갔으면 스쳐 지나갔을지도 모를 숨겨진 장소들과 기념물을 자세히 볼 수가 있었다.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특별전 ‘다시 부르는 이름’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특별전 ‘다시 부르는 이름’.

전쟁기념관에 간 김에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유품 특별전 ‘다시 부르는 이름’도 관람했다. 내년 4월 28일까지 전시되는 ‘다시 부르는 이름’에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유해 유전자 감식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의 유품 보존처리를 통해 공개된 전사자들의 신원 확인 과정과 유품들을 사진과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과정과 유품 보존처리 과정이 담긴 특별전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과정과 유품 보존처리 과정이 담긴 특별전.
10월 31일까지 숨겨진 보물도 찾고 보훈 시설도 관람해보는 건 어떨까
10월 31일까지 숨겨진 보물도 찾고 보훈 시설도 관람해보는 건 어떨까.

국가보훈부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구현하고자 계속해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선보이고 있다. 보훈 시설도 관람하고 보물찾기 경품도 획득하는 ‘내셔널 트레저’에 참여한다면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보훈도 접하고 나라사랑도 느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삼조. 보물을 많이 모을수록 다양해지는 경품은 보너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내 집 마련의 꿈, 디딤돌 대출로 이루세요!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