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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관광지를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해요!

2024.08.27 정책기자단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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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면 새로운 곳을 탐험하고, 그곳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자 하는 마음이 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는만큼 보인다’고, 때로는 혼자서 그 깊이를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바로 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문화관광해설사’. 문화관광해설사는 해당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전국 곳곳의 관광지에서 무료로 예약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덕사
충청남도 예산에 위치한 수덕사.

얼마전 예산에 있는 수덕사를 방문하면서 우연히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알게됐고 이용해 보았다. 혼자서 고즈넉한 사찰의 아름다움을 느낌과 동시에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듣고 나니 그곳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훨씬 더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수덕사는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대표적인 불교 사찰로,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매우 깊은 곳이다. ‘우리나라 목조건축의 백미’라고 불릴 만큼 건축적 아름다움과 역사적 중요성을 자랑하는 곳이라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접하고 갔는데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니 그 매력이 몇 배는 더 크게 느껴졌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풍경이 아니라, 수덕사의 창건 설화, 대웅전의 건축적 특징, 그리고 그곳에서 이어져온 불교 문화의 깊이 등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수덕사의 대웅전은 고려시대 건축물로, 우리나라 목조건축물 중에서도 손꼽히는 문화재라고 한다. 대웅전의 목재와 기둥의 배치는 단순히 아름다움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당시의 건축 기술과 철학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해설사의 설명은 단순히 눈으로 보이는 것 이상의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해주어, 그 장소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특히, 해설사께서 수덕사의 불상과 탱화에 대한 설명을 해주실 때, 그 안에 담긴 불교의 철학과 상징을 이해하게 되어 무척 인상 깊었다. 혼자서라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를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역사적 맥락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게 되니, 불교문화에도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경험한 또 하나의 큰 장점은, 그 장소를 더 오래 기억하게 된다는 점이다. 혼자서 둘러보았더라면 그저 지나치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해설사의 설명 덕분에 머릿속에 선명하게 남았다. 덕분에 단순한 여행의 즐거움을 넘어, 교육적이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모두 자원봉사자로,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한다. 그 애정과 열정이 내게도 느껴져서 더욱 이 제도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여행지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만약 새로운 여행지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그 지역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그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고,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누리집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누리집.

그렇다면 어디서, 어떻게 예약할 수 있을까?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누리집(https://www.kctg.or.kr/index.do#)을 통해 가능하다. 누리집을 방문하면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함께 예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여행하고자 하는 ‘지역’을 선택하고, 다음으로 ‘관광지’를 선택해 예약이 가능하다. 누리집에서 예약한 내용의 변경, 취소도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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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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