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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검사 신규 도입' 등 달라진 국가건강검진으로 건강 챙겨요!

정신건강검사 주기 단축 및 골밀도 검사 대상 확대 등

2025.02.25 정책기자단 김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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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가 되면 더 나은 나를 다짐하며, 이루고 싶은 것들을 작성한다.

작년에 잦은 잔병치레로 고생했던 터라, 올해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는 '철저한 건강 관리하기'이다.

마침 홀수 연도 출생자인 나에게 2025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라는 건강보험공단의 알림이 왔다.

그동안은 '아직 젊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병원에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어영부영 미뤄왔다.

하지만 나의 건강 안부를 점검하여 건강한 2025년, 한 해를 보내기 위해 국가건강검진을 받고 왔다.

'국가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진단을 목적으로 국가건강검진 원칙에 따라 실시된다.

국가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년 간격으로 달라지며, 보통 짝수년에 출생한 사람은 짝수년에, 홀수년에 출생한 사람은 홀수년에 검진 대상이 된다. 

지역가입자, 피부양자, 직장가입자, 의료급여 수급자에 따라 대상 연령에 차이가 있으며 비사무직(생산직)은 매년 검진 대상이 된다.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나의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국민건강보험 누리집의 '건강검진 대상 조회' 메뉴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다.

건강검진 대상 조회 화면 (출처 =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건강검진 대상 조회 화면 (출처 = 국민건강보험 누리집).

전년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의 경우, 국민건강보험 누리집의 전년도 미수검자 추가신청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전년도에 받지 못한 건강검진을 직접 조회 후 올해 대상자로 추가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년도 미수검자 추가신청 화면 (출처 =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전년도 미수검자 추가신청 화면 (출처 = 국민건강보험 누리집).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인 나는 검진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을 하고, 정확한 측정을 위해 오전에 병원에 방문했다.

기본적인 키·몸무게 측정부터 시력·청력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등 병원의 이곳저곳을 돌면서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의 모습.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의 모습.

재작년에도 검사를 받았다는 친구가 "원래 이 검사는 안 했던 거 같은데 바뀌었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간호사님이 "오 기억력이 좋으시네요.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된 항목이 있어요."라고 말씀하셨다.

2025년부터는 국민의 건강 보장권 향상을 목적으로 성·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위해 국가건강검진 검사 항목이 확대된다고 한다.

◆ 첫 번째, '정신건강검사 주기 단축' 및 '조기 정신증 검사 신규 도입'

기존에는 20~70대까지 10년 주기로 정신건강검사(우울증 검사)를 실시했다면, 올해부터는 청년(20~34세)을 대상으로 검진 주기가 2년으로 단축된다.

우울장애, 양극성장애 등 주요 정신질환이 주로 초발하는 청년기에 정신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화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조기 정신증 검사가 신규 도입되었다.

두 검사 모두 자기보고식 검사로 간단한 질문지에 응답하는 형식이다.

최근 심리 상담 지원 등 마음건강 지원 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을 챙기는 것 또한 중요한 사회에 살고 있는 것 같다.

국가건강검진을 통해서 나의 마음 건강을 들여다볼 수 있다니, 좋은 변화라는 생각이 든다.

◆ 두 번째, '골밀도 검사' 대상 확대 실시

골절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져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골다공증의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서 기존 54세, 66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골밀도 검사의 검진 대상이 확대되었다.

올해부터는 54, 60, 66세 여성으로 총 3회 시행되어 중간 연령대인 60세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변경되었다.

◆ 세 번째, 56세 대상 'C형 간염 검사' 신규 도입

C형 간염은 약 70-80%의 무증상 감염으로 조기에 발견이 어려우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감염으로 진행되어 여러 간질환을 초래한다.

이처럼 조기 발견이 중요한 C형 간염을 대비하여 56세를 대상으로 'C형 간염 검사 (항체검사)'가 신규 도입되었다.

더하여, 질병관리청은 C형 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만약, 국가건강검진으로 C형 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았다면, 진찰료와 확진검사 (RNA검사)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출 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 24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국가건강검진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검진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 시행 검진기관은 'The 건강보험' 앱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www.nhis.or.kr)의 검진기관·병원 찾기 메뉴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2025년부터 더 많은 국민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기 위해서 검진 항목이 확대된 만큼,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국가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재은 lgrjek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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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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