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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즐거운 수산물 파티

'수산인의 날' 기념 계기 '수산물 환급 행사 본격'
정부와 국민이 함께 만드는 시장의 활력 '실속 소비 유도'

2025.04.02 정책기자단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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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누리상품권 결제로 일부 금액 돌려받는 '실속 소비' 유도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정부가 마련한 국산 수산물 환급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 전통시장 곳곳이 조용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3월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봄비가 내릴 듯 말 듯 흐린 하늘 아래,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새벽 도매 경매를 마친 상인들은 수조를 정리하고, 갓 들어온 수산물을 진열대에 옮기며 하루의 영업을 준비 중이었다.

"오늘은 뭔가 좀 다르네요."

수산물을 다듬던 한 상인이 눈인사를 건네며 말을 보탰다.

행사 첫날이자 평일 오전, 이른 시간이었지만 시장 안에는 평소와는 다른 공기가 은근히 감돌았다.

이번 환급 행사는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어업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참여형 정책이다.

해양수산부는 물가 부담을 덜고, 어업인의 노고를 기억하며, 소비자와 상인이 함께 혜택을 나눌 수 있는 제도라 하겠다.

방금 새벽 경매시장이 끝나고 도소매 상인들이 영업준비 중인 시간
방금 새벽 경매시장이 끝나고 도소매 상인들이 영업준비 중인 시간

행사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되었고, 전국 106곳의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환급은 결제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 사용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사용 시 2만 원이 다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되었다.

영수증 합산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이 유의해야 할 부분이었다.

이 환급 정책의 변화는 거창하게 체감되는 붐은 아니지만, 수산물 가격표를 들여다보는 소비자의 눈길과 정갈히 생선을 손질하는 상인의 손끝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시작되고 있었다.

수산시장을 다시 찾는 발걸음이 천천히 늘어가는 가운데, 어업인의 유통 활로에도 작은 숨통이 트이기를 바라는 기대가 겹쳤다.

"소비자 발걸음 늘고 있어요!"

노량진 수산시장의 아침 영업이 시작되었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아침 영업이 시작되었다

시장 곳곳에서는 "오늘은 평소보다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어요", "환급 행사 덕분에 평일인데도 문의가 많아요"라는 상인들의 반가운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 상인은 "수산물 가격은 저렴하고, 거기에 환급까지 해주니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가족 단위로 방문한 시민들은 "행사 소식을 듣고 장도 보고, 전통시장 구경도 할 겸 나왔다"라며 "시장 분위기도 활기차고, 수산물도 신선해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시장만의 손맛과 인심… 여전히 찾는 이들이 있다

각종 수산물이 즐비한 노량진 수산시장
각종 수산물이 즐비한 노량진 수산시장

노량진 수산시장의 매력은 단순히 저렴한 가격뿐만이 아니다.

즉석 손질 서비스, 다채로운 횟감 구성, 정 많은 상인들과의 유쾌한 대화까지.

오프라인 시장만의 생생한 매력은 그 자체로도 방문할 이유가 충분하다.

긴 줄이 몇 겹씩 늘어서 차례를 기다리는 환급 처리 대기자들
긴 줄이 몇 겹씩 늘어서 차례를 기다리는 환급 처리 대기자들

이번 환급 행사는 이러한 전통시장의 특장점을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상인들 역시 "요즘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더 신선하고, 더 정성스러운 느낌을 찾는 손님들이 늘고 있다"라며 "정부의 지원으로 그 흐름에 탄력이 붙고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여기서 배운 기술로, 고국에 가게를 열겁니다."

생선 해체 작업을 노련하게 해치우는 외국인 근로자
생선 해체 작업을 노련하게 해치우는 외국인 근로자

수산시장에는 전 세계에서 온 이들이 함께 일하며 성장하고 있다.

그중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3년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일하고 있는 발레와 씨(가명)는 새벽부터 생선 손질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는 "여기서 회 뜨는 법도 배우고, 물고기 보는 눈도 생겼어요. 나중에 고국에 돌아가 수산물 가게를 차리는 게 꿈이에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 기술은 저에게 기회이고, 이 시장은 제 인생의 출발점이에요."

외국인 청년이 한국의 시장에서 꿈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곳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선 희망의 터전이 되고 있다.

◆ 정부와 국민이 함께 만드는 시장의 활력

행사 내용 확인 큐알코드
행사 내용 확인 큐알코드

이번 환급 행사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국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정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소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혜택을 누리고, 어업인과 상인은 매출 증가를 통해 다시 활기를 얻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통시장에 다시 가야겠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국민께서는 전통시장에서 부담 없이 우리 수산물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가 어업인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봄날, 활기를 찾아가는 길목에서, 노량진 수산시장, 정부 정책과 국민 참여가 만나 작지만 분명한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있었다.

수산물을 사고, 환급을 받고, 시장을 둘러보는 이 작은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생계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꿈이 되고, 또 우리 사회에는 지속가능한 순환이 된다.

지금이야말로 전통시장을 둘러보기에 가장 좋은 계절인 것 같다.


정재영
정책기자단|정재영
cndu3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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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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