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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5)'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 산업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319개 기업이 참가해 총 1720개 부스를 운영했고, 나흘간 약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다양한 스포츠 장비, 피트니스 기술, 아웃도어 레저 제품이 총망라된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던 주요 공간 중 하나는 체력 단련 기기와 수중 다이빙 장비 관련 전시였다.
많은 관람객이 직접 체험 가능한 헬스 트레이닝 존과 수중 스포츠 기술 시연 부스에 몰리며 현장의 열기를 이끌었다.
또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부스는 전시된 유물과 체험형 발굴 키트로 관심 있는 일부 관람객에게 의미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 문화형 섹션으로 운영되었다.
SPOEX 2025는 산업계의 혁신 흐름과 생활 속 스포츠 문화 확산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전시회였다.
주력 콘텐츠는 피트니스 기기, 재활 헬스케어, 레저 장비 등 스포츠·레저 전반에 걸쳐 구성됐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 스타 강연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전시는 전체 스포츠 콘텐츠의 일부로, 관람객의 역사적 감수성과 교육적 체험을 자극하는 독특한 구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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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과 체험이 어우러진 산업전의 현재
전시장 입구에는 최신 러닝머신, 스마트 헬스 트래커, 스포츠 마사지 기기, 기능성 식품 등 온갖 첨단 스포츠 제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피트니스, 복싱, 수영, 사이클, 등산까지 영역별로 구분된 부스에서는 전문 운동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체험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었다.
AI 분석을 통한 체형 교정 서비스, 스포츠 재활 상담, 노인 건강 체력 측정 부스 등도 눈길을 끌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스 중 하나는 발 마사지기, 발 지압 진동기, 다리 스트레칭 도구 등 고령층과 피로 누적 직장인 등을 겨냥한 건강 보조 기구 시연 존이었다.
관람객들은 구두를 벗고 기기 위에 발을 얹은 채 자동으로 지압과 온열 기능을 체험하며, 제품 상담까지 곁들였다.
해외 바이어들의 수출 상담도 진행되었으며, 특히 K-헬스케어, K-스포츠 기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아이들을 위한 키즈 피트니스 존, 스마트 줄넘기 체험, 가상현실(VR) 사이클 등을 체험하며 여유로운 주말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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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EX 채용박람회 '스포츠산업과 인재'의 연결고리
이번 SPOEX 2025에서는 산업 전시 외에도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가 동시에 열렸다.
2025년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스포츠 관련 기업들의 현장 설명회와 특강 등이 진행되어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기업의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스포츠산업의 변화와 직무 트렌드', '현장에서의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해외 진출 전략과 글로벌 인재상' 등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스포츠산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취업 전략, 이력서 작성 요령, 면접 준비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들도 전해졌다.
한 대학생 참가자는 "평소 스포츠 브랜드에 관심은 많았지만 이렇게 직접 담당자의 설명을 들을 기회는 흔치 않다"며 "현장 분위기도 생동감 있고, 실무를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질의응답(Q&A) 시간이 이어졌으며, 청중은 메모를 하거나 직접 질문을 던지며 진지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질적인 취업 준비의 장이 된 이번 박람회는 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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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레전드 '골프선수 박인비'의 특별 강연
이번 SPOEX에서는 채용박람회와는 별도로 마련된 스포츠 레전드 초청 특강에서는 분야별 레전드들이 초청되어 특강을 했는데 마침 골프 매니어 대상으로 세계적인 골프 스타 박인비 선수가 관람객들과 만나는 시간이 진행되었다.
박인비는 LPGA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수많은 세계 챔피언십을 석권한 대한민국 대표 골퍼로서, 대담 형식의 토크와 함께 원포인트 레슨, 경기 전 멘탈 조정법, 집중력 유지 팁 등을 전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진행 MC와의 대화를 통해 선수로서의 삶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한 박인비는, 골프를 통한 삶의 태도와 도전 정신을 강조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Q&A 시간에서는 골프를 진로로 삼고자 하는 청소년과 취미로 즐기는 관람객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박인비는 차분한 조언과 응원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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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트니스 리더 인터뷰 '김준호 프로'와의 만남
SPOEX 2025 헬스기기 부스 중 방문객의 주목을 받은 인물은 바로 전설적인 보디빌더 김준호 프로다.
김준호 프로는 직접 장비 시연과 제품 설명을 도우며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인터뷰를 통해 그는 "SPOEX는 해마다 운동 산업의 기술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전시에서도 고령층과 재활 치료 목적의 스마트 장비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운동은 기구보다 꾸준함이 먼저고, 올바른 자세와 루틴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디랙스의 장비 철학 또한 '사람 중심'에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관람객과 사진을 찍으며 밝게 웃던 김 프로는 "운동은 습관이며, 건강은 매일의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전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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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OEX 2025에서 발견한 해양유산의 가치와 미래
스포츠 한가운데서 만나는 문화의 섹션으로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특별관도 빼놓을 수 없다.
화려한 스포츠 기기와 기술의 사이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 공간이 있었으니, 바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해양유산 전시 부스다.
'찾아가는 해양유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한 이번 전시는 마치 미니 박물관처럼 구성됐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태안 마도 해역과 진도 명량대첩 해역에서 발굴된 유물 22건 36점을 선보였는데, 청자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매병, 죽찰, 고려·조선시대 무역 관련 도자기와 생활용품까지 그 범위가 넓었다.
유물들은 유리 진열장 안에서 은은한 조명 아래 놓여 있었으며, 관람객들은 유물 앞에서 조용히 발걸음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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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 참여형 체험이 주는 몰입감, 이동형 수중 발굴 체험 상자
무엇보다 많은 관심을 받은 건 '이동형 수중 발굴 체험 상자'였다.
모래 속에 숨겨진 유물을 장갑을 낀 손으로 직접 찾아보고, 발굴 도구를 사용해 꺼내보는 방식의 이 체험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이 부스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경향을 보였다.
한 초등학생 관람객은 "탐험가가 된 것 같아서 재밌어요. 유물도 진짜 같고, 물속에서 건지는 게 신기했어요"라며 얼굴 가득 웃음을 지었다.
동행한 학부모는 "운동 기구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이런 역사 체험까지 있어서 뜻밖의 소득이었다"며 "아이에게도 교육적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전시 부스에는 연구소 관계자가 상주하며 유물의 출토 배경, 수중고고학의 중요성, 보존 방식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체험 후에는 간단한 퀴즈나 설문을 통해 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구성도 마련되어 있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 관계자는 "해양 유산은 박물관에만 머무를 수 없는 살아 있는 역사"라며 "SPOEX처럼 일상과 가까운 산업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해양 유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전시는 문화유산이 단절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날의 산업적 현장과 융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해양과학, 수중탐사기술, ARㆍVR 기반의 전시기법이 접목되면 향후 해양 유산 전시 방식도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 SPOEX 2025, 산업을 넘어 통합 플랫폼으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참여는 SPOEX 2025 전체 행사에서 문화와 산업, 교육과 스포츠 산업을 연결하는 성격을 띠었다.
스포츠 산업의 중심에서 관람객에게 새로운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하며, 전시회의 다층적 구성을 가능케 한 사례로 의미를 남겼다.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기관이 이러한 행사의 일원으로 참여한 것은 정책적 메시지를 현장에 녹여낸 시도로도 평가할 수 있다.
앞으로도 SPOEX가 일상의 영역 속에서 국민과 문화를 연결하고, 산업과 유산을 잇는 '열린 장'으로서 더욱 확장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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