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친구들과 빵집을 방문했다.
먹고 싶은 커피와 빵을 고른 뒤 계산하던 중, 식삿값을 훌쩍 넘는 가격이 나와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었다.
친구들 역시 최근 커피를 아예 끊거나, 점심값을 아끼려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다닌다며 외식 가격이 올랐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최근 환율, 원자재, 경영비 등의 상승으로 외식비가 대폭 상승하는 중이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외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와중,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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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저렴한 가격, 안전한 재료, 친절한 서비스를 모두 갖춘 가게가 선정 기준이며, 지정될 경우 다양한 정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업소는 다양한 혜택 지원을 받아 서민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것이 해당 사업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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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의 착한가격업소를 찾는 방법은 간단하다.
작년 7월부터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는 착한가격업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지도 앱에 들어가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내 주변의 식당 및 위치, 메뉴, 가격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필자 역시 네이버 지도를 통해 근처에 빵을 판매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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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고 가장 놀랐던 점은 역시 가격이었다.
보통 빵집을 방문하면, 작은 구움과자 하나가 4000원을 훌쩍 넘는다.
하지만 이날 방문한 가게에서는 큼직한 크기의 빵 하나가 3000원에서 4000원 정도였다.
식빵이나 깜빠뉴처럼 양이 많은 빵 역시 5000원대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최근 커피값이 오른 것을 고려했을 때 판매 중인 음료도 매우 착한 가격이었다.
함께 가게에 방문한 친구는 '샌드위치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놀랐다'라며 종종 여기서 아침 식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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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한 가게는 빵을 굽고 있는 주방이 한눈에 보여 깨끗한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매장 역시 깔끔하게 잘 정리돼 있어 빵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다.
또한 직원분께서 생소한 이름의 빵에 대해선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가게에서 유명한 빵을 직접 추천해 주시는 등 친절한 서비스 역시 경험할 수 있었다.

현재 행정안전부에서는 착한가격업소를 찾기 위한 '2025년 대국민 추천 공모'를 진행 중이다.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내 '착한가격업소 추천' 메뉴를 선택한 뒤, 평소 가격이 저렴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추천하면 된다.
추천하는 가게의 이름, 주소, 우편 번호 등 기본 정보를 기재하고, 추천 사유를 적으면 간단히 참여할 수 있다.
필자 역시 더 많은 국민이 착한가격업소의 장점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당 공모에 참여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찾아보고, 직접 방문하며 질 좋은 음식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누리는 경험을 하게 됐다.
최근 외식비용이 꾸준히 상승하는 상황인 만큼, 더 많은 국민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서민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바로가기 https://www.goodpric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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