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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후 감수성을 발휘하세요 '2025 달콤기후 공모전'

기후변화·이상기후·달콤기후 주제로 1인당 3개 작품까지 가능…최대 200만 원 상금도
수상작 전국 순회전시·홍보물 제작·기후변화 관련 책자 표지로 활용돼

2025.05.22 정책기자단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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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기후공모전
달콤기후공모전

지난 4월 23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제6회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이 열린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기상청 달콤기후 공모전!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확산과 기후위기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지구의 날(4월 22일)과 기후변화주간을 기점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달콤기후 공모전'이 무엇인지, 어떻게 참여하면 되는지 기상청 기후변화감시과 윤병영 주무관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 '달콤기후 공모전', 그 명칭의 의미는?

남오미자 꽃  ※ 사진 출처: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남오미자 꽃 ※ 사진 출처: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달콤기후BI
달콤기후BI

다소 독특하게 느껴지는 이 명칭은 사실 '달달하고 매콤한 기후변화과학'의 줄임말이다.

남오미자 열매의 다섯 가지 맛 중 '달콤'과 '매콤'의 2가지를 따온 것인데, 달달하면서 매콤한 남오미자의 맛처럼 우리가 기후변화과학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정도에 따라서 기후변화로 인해 이익을 얻을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윤 주무관은 남오미자 꽃이 가진 '다시 만나요'라는 꽃말처럼 이 공모전에서 시작된 작은 날갯짓을 통해 기후 변화가 발생하기 이전의 건강한 지구환경을 재회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 달콤기후라는 브랜드는 공모전 뿐만 아니라 '달콤기후체'라는 폰트와 책자, 홍보물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면서, 국민과 기후변화과학 사이의 친화력을 높이는 도구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올해 공모주제는 '기후변화', '이상기후', '달콤기후'로 각 공모주제에 대해 디자인, 이야기 작품을 제출받는다.

기후·기후변화과학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기상청 기후정보포털(climate.go.kr) 또는 소통24(sotong.go.kr) 누리집에 안내된 공모전 전용 창구를 통해 공모분야에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 '제6회 달콤기후 공모전' 작품 제출 페이지 바로 가기

출품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최종 35점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이때 수상작은 최대 2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고 전국 순회전시, 홍보물 제작, 기후변화 관련 책자 표지로 활용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기후에 관심이 많은 이들, 관심을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의미와 실용 모두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다.

나도 한번 이야기 분야에서 4행시 작품을 제출해 보았는데 평소에도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창의적인 방식으로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구글 폼을 통해 간단히 참여할 수 있는 형식이어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데, 나의 경우 단어 하나하나에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 희망, 실천의 메시지를 담으려다 보니 꽤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4행시라는 가벼운 형식이지만, 그걸 작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후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어 참 뜻깊은 시간이었다.

◆ 인상 깊었던 수상작은?

올해가 6회 공모전인 만큼, 담당자의 입장에서 인상 깊었던 수상작이 어떤 작품일지 궁금했다.

윤 주무관은 모든 수상작, 응모작이 소중하지만, 그중에서도 지난 2024년 공모전의 '문이 곧 닫힙니다'와, 제4회 공모전의 '신호등' 작품을 꼽았다.

2024년 수상작 문이 곧 닫힙니다
2024년 수상작 문이 곧 닫힙니다

특히 '문이 곧 닫힙니다' 는 공모전 수상작은 우리의 무분별한 개발과 오염으로 인하여 깨끗했던 하늘, 바다, 숲, 동물이 사라져 가는 상황을 '문'으로 참신하게 표현한 작품이 인상 깊게 남았다고 전했다.

기후변화를 보통 부정적으로만 보는데 이 작품은 기후변화 심각성에 대한 위기의식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문이 열려있음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좋은 작품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또, 작품을 보는 내내 2023년 극장가를 사로잡았던 유명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장면들이 회상되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 각자의 문을 한 번 더 잘 단속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해당 수상작들이 윤 주무관의 마음을 울린 것처럼, 이번 공모전의 고민과 애정이 담긴 작품들은 국민들에게 기후 감수성을 깨우고 주변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실천, 그러나 의미는 큽니다

윤병영 주무관은 마지막으로 공모전 참여를 고민하는 국민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늘 그래왔듯이 '위기'의 또 다른 말은 '기회'이지 않을까요?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이면 기후위기 현장에서는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변화과학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에 소중한 당신을 초대합니다."

◆ 2025년, 10대 소비 트렌드 중 하나는 '기후 감수성'!

올해 공모전에서는 특히 '기후 감수성(Climate Sensitivity)'이라는 키워드를 새롭게 강조하고 있다.

이 단어는 우리가 삶의 터전인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기도 하다.

윤 주무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우리 안에 숨어있는 기후 감수성을 십분 발휘해보기를 추천했다.

우리가 마주한 기후위기를 극복할 가장 좋은 방법은 거창한 과학기술도, 거대한 정책도 아닌, 바로 우리의 마음과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글, 그림 하나가 변화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믿음.

이번 2025 달콤기후 공모전으로 그 첫걸음을 함께 걸어보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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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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