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에 불이 났다는데 안 꺼지고, 점점 번져서 큰일이야."
지난 3월, 온 국민을 걱정케 한 산불은 한순간에 시작되었다.
'진화가 되었으려나?' 하고 뉴스를 찾아보면 강한 바람 탓에 불이 번져 많은 산림이 타고 있고, 엄청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로 이어졌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손쓸 수 없는 재난인 자연재해는 점차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눈 깜짝할 사이에 큰 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자연재해의 발생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행동 요령을 숙지하거나 재난 훈련에 참여하는 등의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매년 5월 25일은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방재훈련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정된 '방재의 날'이다.
'방재'는 폭풍, 홍수, 지진, 화재 따위의 재해를 막는 것을 의미한다.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 실시간 재난 경보 문자로 알림받고 행동요령 확인하기
"재난 문자 설정을 해놨는데, 왜 안 왔지?"
"이런 산사태는 처음인데, 건물의 가장 높은 층으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한가?"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우리에게 당황스러움과 혼잡함을 안겨준다.
평소에는 잘 알고 있었던 행동 요령일지라도, 급박한 상황을 마주하면 머릿속이 새하얘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안전디딤돌 앱'이다.
'안전디딤돌'은 국민이 재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다양한 정보를 쉽게 수집할 수 있는 요즘, 어떤 정보가 정확한지 일일이 찾아보는 것이 번거로울 때가 있다.
하지만 안전디딤돌 앱 내에선 다양한 자연 재난의 예측 정보와 예보발령 상태, 국민 행동 요령을 제공하여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재난 문자도 확인이 가능하여,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뿐만 아니라 소중한 가족이 사는 지역의 재난 문자도 받아볼 수 있으니, 안심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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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문자를 확인한 후,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자세한 특보 내용과 행동 요령을 확인한다면 자연재해가 큰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 자연재해 대비 보험 가입하기
사망보험, 질병보험, 화재보험같이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 '보험'을 선택하곤 한다.
치명적인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자연재해 또한 '자연재해 대비 보험'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이번 장마 기간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우리 집이 물에 잠겼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지진재해(태풍, 홍수, 강풍, 지진, 대설 등)로 인해 발생한 재산 피해를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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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서 55% 이상의 보험료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하여,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주택이나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나 공장을 대상으로 하니 농업에 종사하거나, 침수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미리 대비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민간 보험사 7곳 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유형이나 상품의 세부 내용은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작물재해보험
"곧 추석인데 태풍 때문에 과일 가격이 너무 올랐네."
가을 농사의 최대 불청객인 태풍은 수확을 앞둔 농작물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곤 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자연재해로 인해 농작물이 손해를 입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여 농가는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하여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지자체 지원율은 지역에 따라 상이).

보험의 유형 및 재해의 종류에 따라 보상 내용이 다르며, 작물의 발아기부터 수확기 종료 시점까지 보험기간이 유지되는 경우가 있어 작물별로 보험 가입 시기가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누리집(apfs.kr) 또는 NH농협손해보험 누리집(nhfi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전체험관에서 미리 학습하기
"방송이 나오면 몸을 숙이고, 책상 밑에 들어가서 머리를 보호해야 해~"
어릴 적 학교에서 화재나 지진 발생 시 재난 대비 훈련을 했던 기억,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안전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이나 행동 요령을 배우긴 하지만,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당황할 수 있기에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실시된다.
가상이긴 하지만 자연재해 체험을 통해서 위험성을 체감하고 대처 방법을 몸에 익힐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바로 '안전체험관'이다.
안전체험관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발생하는 강력한 비바람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 지진판을 이용하여 직접 지진 상황을 체험하는 지진 체험 등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가상 체험이 운영되기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대처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진다면 좋을 것 같다.

전국에 있는 안전체험관의 위치와 세부 체험 코스는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고 누구든 그 피해의 대상이 될 수 있다.
5월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나 그리고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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