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다 보면 '쉼'이 필요할 때,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가 있는데요.
우리나라 방방곡곡에는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바다를 보러 떠나는 여행을 가장 좋아합니다.
모래사장에 앉아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괜스레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바쁜 일상이 계속되며 휴식이 필요하던 중 반가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바로, 5월 한 달간 '바다가는 달'이 진행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바다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바다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입니다.
무엇보다 '바다'를 주제로 한 첫 관광 활성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5월 한 달간 숙박, 레저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가 진행되는데요, 연안과 어촌 지역의 해양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해양관광을 통해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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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바다가는 달' 누리집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 '바다가는 달' 누리집 바로가기
'파도 파도 끝없는'이라는 슬로건이 눈에 띄는 누리집에는 다양한 할인 혜택 정보와 다양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그리고 미식 이벤트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었습니다.
그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선 숙박, 레저·티켓, 여행상품 할인전이 진행되고 있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전국 연안지역 기초지자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 원 숙박 할인권과 최대 1만 5천 원 레저 및 관광시설 입장권 할인권을 주요 여행 플랫폼에서 발급 및 사용 가능합니다.
여기에 더해 해양관광 패키지 상품 역시 최대 5만 원 한도 내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할인 혜택보다도 눈에 띄었던 것은 다양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바다가는 달 캠페인은 기존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혜택에 더해 해양관광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쉽게 바다로 여행을 떠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은 권역별 대표 해양관광 테마와 해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해양관광지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캠페인을 놓칠 수 없어 가족과 함께 바다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평소라면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오래 고민했을 텐데, 이번에는 '바다가는 달' 누리집을 보던 동생이 금세 강원도 속초를 여행지로 골랐습니다.
동생은 속초가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지역이기도 하고, '해슐랭'에 소개된 오징어순대가 너무 맛있어 보였다고 합니다.
더운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던 5월의 중순, 드디어 가족과 함께 속초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신나게 노래를 들으며 한참을 이동하니 드디어 동해의 탁 트인 바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 도착한 속초.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식당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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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도착해 가장 먼저 먹은 음식은 오징어순대와 국밥입니다.
속초 대표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오징어순대를 먹기 위해 '아바이 마을'을 찾았는데, 이미 식당은 손님으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조금 있으니 먹음직스러운 오징어순대와 국밥이 나왔습니다.
한 입 먹자마자 쫄깃한 오징어와 고소한 속 재료에 가족 모두의 입에서 만족스러운 웃음이 흘렀습니다.
평소 해산물 요리를 좋아하시는 아빠는 "이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이라며 "오랜만에 가족이 다 같이 여행을 떠나 맛있는 음식도 먹고 힐링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뒤로 하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그동안 조금씩 모았던 돈으로 저와 동생이 숙소를 예약했었는데요, 처음엔 부모님이 너무 무리한 것 아니냐며 걱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번 바다가는 달 혜택으로 발급받은 할인 쿠폰을 사용해 숙소를 예약했다고 말씀드리니 엄마는 "사실 이번 여행을 떠나기 전 숙박비, 교통비 걱정에 망설였는데, 할인 쿠폰을 사용했다고 하니 부담을 덜 수 있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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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풀고 바다를 보러 나갔습니다.
비록 지역 특화 프로그램인 '실향민의 삶과 역사를 만나는 런케이션 여행'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누리집에 소개된 바다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었습니다.
부서지는 파도 소리와 코끝에 스치는 짭짤한 바다 내음에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바다를 따라 걸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고, 대관람차를 타보고, 관광지도 둘러보며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함께 계획했던 동생은 "할인 혜택도 물론 도움이 되었지만, 바다가는 달 누리집에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 바다는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맛집 정보, 이벤트 소식을 둘러보며 각 지역의 매력을 이번 기회에 알 수 있었다"라고 덧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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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양수산부는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에 더해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한 '바다주간'을 운영합니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96년 지정된 법정기념일인데요.
올해는 30번째 바다의 날을 기념해 전국 각지에서 더욱 풍성한 행사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파도 파도 끝없는 바다의 매력, 바다가는 달 행사에 발맞춰 진행되는 바다주간까지!
얼마 남지 않은 5월엔 더욱 특별하게 바다를 즐기면 어떨까요?
바다가는 달 캠페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바다가는 달 누리집(바다가는달.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카드뉴스) 바다의 날 기념! 바다주간 해양문화 행사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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