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농축산물 최대 40% 할인 '밥상물가' 잡고 건강도 챙기고

'밥상물가 안정' 농산물 할인지원 행사 진행 중(5.22~ 6.4)
최대 40% 농축산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해

2025.05.27 정책기자단 김재은
글자크기 설정
목록

자취를 시작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바로 집밥을 제대로 챙겨 먹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간편한 조리가 가능한 레토르트 제품을 사 먹거나, 외식에 의존하게 되었다.

점차 식비 지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건강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기분이 들었다.

최근에는 식비도 절약하고,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기 위해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이것저것 식재료를 담다 보면 5만 원을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특히 채소의 경우 날씨의 영향을 받아 '저번 주엔 저렴했는데, 이번 주엔 너무 비싸네' 하는 생각이 들어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일이 많았다.

집밥을 챙겨 먹겠다고 다짐했지만, 실제로는 나날이 고공 행진하는 물가를 체감하며 지갑을 여는 일이 쉽지 않았다.

마침,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밥상물가 안정' 농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여, 직접 할인받고 농산품을 구매해 봤다.

행사 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로,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국산 농산물 전 품목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유통경로별 할인율·할인한도 및 사용방법
유통경로별 할인율·할인한도 및 사용방법(출처=농림축산식품부)

업체별로 할인 품목이 상이해, 사전에 업체의 온라인 전단지나 매장 내 가격 표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 오프라인 매장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매장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무엇보다 반가웠던 점은, 1인당 할인한도는 기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두 배로 상향됐다는 것이다.

할인한도는 목요일~수요일로 주 단위로 다시 적용되어, 2주 동안 알차게 할인된 가격으로 장을 볼 예정이다.

먼저 집 근처 마트에 들어서니, 매장 입구에 부착된 전단에서 할인 적용 품목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전단.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마트 전단.

과일부터 쌀, 채소까지 여러 품목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평소에는 가격 부담에 망설였던 과일이지만,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수박.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수박.

할인 덕분에 식탁이 한층 풍성해지는 것 같아, 덩달아 신이 났다.

다음으로는 근처 친환경 전문 식재료 매장을 방문했다.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두레생협 전단.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두레생협 전단.

자체할인 10% 할인에 농산물 할인 20%가 더해져 신선한 채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양배추.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양배추.

참여 업체에 따라 품목이 상이하기에, 원하는 품목을 할인하는 업체에 방문하는 것도 밥상물가를 줄일 수 있는 전략이 될 것 같다.

◆ 온라인몰

바쁜 일상에 시간이 없거나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기 힘든 이들을 위해 온라인몰에서도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율과 할인 한도는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며, 결제 시 쇼핑몰 내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할인 쿠폰을 적용하여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모습.
할인 쿠폰을 적용하여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모습.

시간과 체력을 아끼며 저렴한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어 유용한 것 같다.


◆ 전통시장

신선한 식재료와 즉석에서 조리된 먹거리로 발길을 이끄는 전통시장 또한 행사가 진행된다.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전국 1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당 할인한도는 1만 원이다.

상시할인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6개 전통시장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상시할인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6개 전통시장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농할이용권을 충전 후 각 점포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20% 할인을 받고 구매할 수 있다.

농활이용권 충전 후 할인받고 결제를 진행하는 방법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농활이용권으로 할인받고 결제를 진행하는 방법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전통시장 온라인몰의 경우에도 최대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할인한도는 유통업체별 최대 3만 원이다.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 할인받고 고기를 구매한 모습.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 할인받고 고기를 구매한 모습.

고기부터 곡류까지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필요했던 고기를 구매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했던 식료품들로 냉장고를 꽉꽉 채워 넣고 나니, 당분간은 열심히 집밥을 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놓였다.

다양한 농산물로 건강을 챙긴 집밥을 해 먹은 모습.
다양한 농산물로 건강을 챙긴 집밥을 해 먹은 모습.

특히 국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건강도 챙기고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소비를 했다는 생각에 더욱 만족스러웠다.

나날이 고공 행진하는 물가 때문에 막막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렇게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정책은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행사에 참여하는 참여업체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된 가격으로 알뜰하게 농산물 구매하고, 똑똑하게 밥상물가 줄이기! 지금 당장 실천해보면 좋겠다.

☞ '정책뉴스' '밥상물가 안정' 추경예산 집행…국산 농산물 최대 40% 할인

김재은
정책기자단|김재은
lgrjekj4@naver.com
정책이 국민에게 더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시선으로 세상의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제37조(출처의 명시)
① 이 관에 따라 저작물을 이용하는 자는 그 출처를 명시하여야 한다. 다만, 제26조, 제29조부터 제32조까지,
제34조제35조의2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 2011. 12. 2.>
② 출처의 명시는 저작물의 이용 상황에 따라 합리적이라고 인정되는 방법으로 하여야 하며, 저작자의 실명
또는 이명이 표시된 저작물인 경우에는 그 실명 또는 이명을 명시하여야 한다.
제138조
제138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2011. 12. 2.>
1. 제35조제4항을 위반한 자
2. 제37조(제87조 및 제94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를 위반하여 출처를 명시하지 아니한 자
3. 제58조제3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재산권자의 표지를 하지 아니한 자
4. 제58조의2제2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자에게 알리지 아니한 자
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이전다음기사

다음대멸종 시나리오를 쓴다면…동물, 그리고 인간의 미래는?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히단 배너 영역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저출생 극복 나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MY 맞춤뉴스 AI 추천

My 맞춤뉴스 더보기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오늘의 멀티미디어

정책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