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낯설지만 반가운 이름, 전략 작물
"국산 콩 99.9% 함유", "국내산 가루쌀 첨가"
마트에 진열된 제품 뒷면이나 인터넷 쇼핑몰의 상품 정보에서 이런 문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말 국산일까?' 하는 의문이 들 때도 있다.
밀·콩·가루쌀은 우리의 주식 쌀보다는 확실히 낯설고 멀게 느껴지는 작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와 국내산 원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의 소비도 점차 늘고 있다.
이제는 국산 농산물이 다양한 방식으로 변신해 보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전략 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이 함께 변화의 중심에 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단순히 국산 작물로 만든 제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밀·콩·가루쌀처럼 자급률이 낮은 전략 작물을 소비자 선호에 맞게 가공해 널리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쉽게 말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국산 제품의 종류와 접근성을 확대해 더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가려는 정책이다.
그동안 익숙함이나 가격 때문에 수입산에 밀렸던 우리 농산물들이 이 사업을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에 참여한 식품기업과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되고 있다.
우리 농산물 소비자로서, 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으로서 이 제품들을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평소 눈여겨 보던 제품들을 직접 구입해 맛도 보고 가족들과 나누어 보았다.
◆ 먹어보았습니다! 국산 밀·콩·가루쌀 제품
첫 번째로 맛본 제품은 국산 콩으로 만든 원액 두유.

국산 콩으로 만든 원액 두유로 식물성 단백질 9g이 들어 있으며 원액 함량이 무려 99.9%다.
택배로 제품을 받아 보자마자 바로 맛보았는데, 진하면서도 깔끔하고, 달지 않아 건강한 느낌이 강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오트밀과 함께 먹었는데, 2주도 채 되지 않아 모두 마실 정도로 만족감이 컸다.
무엇보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

다음은 국산 밀을 사용한 크래커.
국산 밀가루와 국산 채소로 만든 고단백 저당 비건 크래커로, 수입산 대신 국산 밀과 콩으로 만들어 믿음직스러웠고,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0%로 건강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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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받자마자 챙겨서 본가로 달려가 가족들과 함께 맛보았다.
달달한 걸 좋아하는 내 입맛에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선호하는 부모님, 쑥 향을 좋아하는 할머니까지 모두의 입맛을 저격했다.
맛은 초코시나몬, 통밀츄러스, 얼그레이, 쑥, 약콩, 양파맛까지 총 6종.
각각의 맛이 바삭하고 고소했으며, 고단백, 고식이섬유 간식으로 식단 조절 중인 사람이나 채식주의자, 어린이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마지막으로 맛본 제품은 SNS에서 화제가 된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단팥 쌀베이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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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 쌀베이글은 국산 가루쌀로 만들어졌다.
가루쌀은 밀처럼 따로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서 가루로 만들 수 있어 대체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런던베이글과 손을 잡고, 서산 간척지에서 수확한 국산 가루쌀로 만든 베이글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빵, 과자, 면 등 다양한 식품개발과 출시로 가루쌀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2시간 반의 기다림을 감수해야 할 만큼 인기가 많았고, 그 열기를 실감했다.
단팥쌀 베이글은 단팥이 듬뿍 들어 있고, 가루쌀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었다.
기존 밀가루 베이글과 비교해도 전혀 뒤처지지 않을 만큼 깔끔하고 담백했다.
무엇보다 이 세 가지 제품들이 국산 원료로 만들어졌음에도, 맛·가격·품질 모두 수입산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 크게 개선되었다고 느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이 단순한 농산물 소비 확대를 넘어, 소비자들이 만족과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품의 전체적인 질을 향상시켰음을 실감했다.
◆ 우리의 선택이 살리는 지구, 소비가 바꾸는 일상
우리가 먹는 식품의 원료가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수입산 밀이나 콩, 쌀은 대부분 바다 건너 항공이나 선박을 통해 운송된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탄소가 배출되고, 운송 거리가 길수록 지구에는 환경적 부담이 커진다.
반면, 국내산 농산물은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의 거리가 짧아 '푸드 마일리지'가 낮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어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국산 원료 소비가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소비 활동이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산 밀, 콩, 가루쌀로 만든 제품을 쉽게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요즘은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하나로마트, 편의점, 프랜차이즈 빵집에서도 '국산 밀 사용', '가루쌀 함유'와 같은 문구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정부도 국산 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략 작물의 수급 안정과 수요 창출이 가능한 동시에 소비자들의 인식과 접근성도 개선되고 있다.
좋은 원료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식품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환경도 지키고 지역 농가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나은 소비가 있을까.
'전략 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단지 몇 가지 제품을 시식하는 캠페인이 아니다.
우리의 소비 습관을 바꾸고, 우리의 삶과 지구 전체를 바꾸어가는 시작이다.
오늘 점심에는 국산 원료로 만든 제품 하나쯤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
☞ (보도자료) 60개 식품기업과 함께 국산 밀·콩·가루쌀 제품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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