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된 이후로, 정기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등록금을 납부하는 일'이다.
학과에 따라 금액은 다르지만, 적지 않은 금액 탓에 누군가는 학자금 대출을 받기도 하고,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해 모아둔 돈으로 납부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대학 등록금이 인상된다는 소식에, 높은 등록금이 부담된다며 걱정의 목소리를 내비치기도 했다.
다행히 국가에선 대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으로부터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장학금은 누구나 대학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월 소득 인정액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종류로는 학생이 직접 지원하는 Ⅰ유형, 대학연계지원형인 Ⅱ유형,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역인재장학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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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마다 신청 기간이 되면, 학교에 홍보 현수막이 붙기도 하고 교내 학생지원팀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안내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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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도 홍보물을 접하고 기간 내에 신청하기 위해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 접속했다.
2025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23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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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로 신청하는 국가장학금Ⅰ유형(학생직접지원형)의 경우, 학자금 지원구간별로 지원금액이 다르다.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12학점 이수와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하는 등 심사기준이 있으니, 신청 전에 상세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
기존에 신청했던 이력이 있어, '불러오기 메뉴'를 이용하여 수월하게 접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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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신청하는 경우, 다양한 서류 제출 및 가구원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마감 시간보다 여유 있게 접속해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재학생의 경우, 1차 신청이 원칙이므로 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하는 것이 좋겠다.
2차 신청자의 경우 재학 중 2회에 한하여 구제신청 자동 적용 및 심사 후 지원이 가능하다.
그동안은 8구간 이하의 학생들만 국가장학금을 지원하여, 소득분위 산정에서 탈락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던 학생들도 많았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9구간 이하의 대학생도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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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약 100만 명 정도가 혜택을 받았다면, 약 150만 명까지 지원 범위가 늘어났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희소식인 것 같다.
게다가, 2025년 2학기부터는 국가장학금 지원 금액도 최고 40만 원까지 인상되었다.
국가장학금Ⅰ유형과 다자녀 장학금 모두 구간별 인상액은 상이하지만, 학자금 지원 1~8구간에 해당하는 약 100만 명에게 연간 인상된 금액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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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액은 연간 지원 단가로, 2학기에는 구간별 인상액의 절반이 적용된다.
Ⅰ유형의 경우 1~3구간 15만 원, 4~6구간 10만 원, 7~8구간 5만 원을 인상하여 지원하며 다자녀 장학금의 경우, 1~3구간 20만 원, 4~6구간 12만 5천 원, 7~8구간 7만 5천 원이 인상된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등록금 인상으로 많은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과 부모님들에게 이런 소식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세 자녀로 구성된 다자녀 가구의 장남이라는 친구는, 올해부터는 막내까지 대학에 입학하게 되어 등록금에 생활비까지 부모님의 어깨가 무거워 보인다고 했다.
그런데 국가장학금 제도를 통해 다자녀 국가장학금을 지원받고, 연간 지원 금액 또한 더해진다는 소식에 한시름 덜었다고 이야기해주었다.
누구나 대학 교육의 기회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국가장학금', 대학생으로서도 언제나 환영이다.
기존에는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학생도 지원 구간 확대 등 변경된 사항이 많으니, 요건을 확인해 신청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이라면, 등록금 부담은 줄이고 학습 효율은 증가시킬 수 있는 국가장학금,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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