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모두 다른 곳에서 태어나고 다른 방식으로 살았잖아요.
그런데 오늘 여기에는 케이-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이 함께 모였어요."
무대 위에서 노래하던 가수 헤이즈가 던진 말에 객석에서 박수가 터졌다.
내 마음 속에도 그 말의 울림이 가득했다.
국경을 넘고 언어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감격스러웠다.
더해 내가 사랑하는 케이-문화는 어떤 것일까 싶은 생각도 다시 해보게 됐다.
지난 6월 19일~22일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핸드볼경기장, 한얼 광장에서 제1회 마이케이페스타(MyK FESTA)가 열렸다.
마이케이페스타는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케이-콘텐츠를 둘러싼 일상과 연관된 산업을 소개하는 축제로 정부는 향후 문화산업 박람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1회 마이케이페스타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장르 무대로 구성된 케이팝 콘서트(MyK LIVE)와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MyK VOICE) 및 수출상담회(MyK TRADE), 케이-콘텐츠와 관련한 100여 개 기업이 함께한 전시·체험관(MyK STREET) 등으로 구성됐다.
◆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마이케이페스타 팝업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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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은 행사 기간까지 머물기 어려워 소개해 드리고 있어요.
이런 페스타가 있다는 걸 알고 내년에는 계획에서 오겠다고 하고요.
외국인 유학생이나 거주자에게는 권유하고 있어요, 물론 국민도 행사에 관심이 많아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행사에 앞서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복합문화공간 하이커그라운드에서는 마이케이페스타를 소개하는 미니 팝업 부스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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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커그라운드에는 입구부터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다.
2층에 마련된 부스를 보자 눈이 휘둥그레졌다.
'오호 우리나라를 이렇게 멋스럽게 표현할 수 있구나.'
부스는 MyK(마이케이)와 관련한 디자인들이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었다.
팝업 부스 분위기만으로도 행사는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됐다.
소소한 포토존 이벤트와 함께 안내자에게 설명을 들었다.
안내자는 관람객이 지나가다 관심을 보이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콘서트에 관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어 등 외국어 안내 책자도 놓여 있었다.
산업 전시, 콘서트, 콘퍼런스, 수출상담회가 모여 있다니 우리나라를 고스란히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설레기 시작했다.
◆3일 차에 찾은 제1회마이케이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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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케이-콘텐츠와 케이-콘텐츠에 접목한 우리나라 일상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 즐길 수 있게 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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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그런지 아이들과 온 가족 단위의 관람객도 꽤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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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는 유명 배우들의 초대형 흑백 사진이 전시돼 있었다.
각 배우에 관한 소개 글과 포토존이 입장에서부터 강렬하게 다가왔다.
전시·체험은 브랜드 팝업과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산업 전시, 전문가와 예술가 무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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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가가 지원하는 전통문화 창업인 '오늘전통창업' 팝업 전도 함께해 공예, 한식 등 전통문화를 현재의 쓰임에 맞춘 제품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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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리가 입고 마시고 즐기는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이대로 이곳에 머물러도 내 일상이 돌아갈 것 같았다.
무대에서는 전문가들의 토크쇼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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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는 사랑할수록 생명력이 길어진다는 말이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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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빵들과 식혜 등 전통 디저트, 떡볶이 등은 전시와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의 출출한 배와 입맛을 사로잡았다.
푸드 및 제품들은 구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쏠쏠한 재미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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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드라마 배경음악(OST)으로 수록된 음악을 아티스트들이 노래로 부르자 당시 봤던 드라마 속 장면들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떠올랐다.
마이케이페스타는 이외에도 날짜별로 수출상담회, 전문가들의 문화산업 국제 콘퍼런스, 드론 쇼, 악단 광칠 및 유희스카 같은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더욱이 부산, 천안, 경주, 여수의 지역 한류 행사와 연계해 전국적으로 케이-문화의 우수성과 관광의 묘미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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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를 낸 건 아니지만, 서양에서는 김을 간식으로 먹어서 그런지 저염을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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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 올 1분기 김 수출액이 역대 최고라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며칠 전 한국을 좋아하는 일본 친구에게 어떤 한국 선물이 필요한지 묻자 김이라는 대답이 떠올라 김의 인기를 실감했던 일도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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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속눈썹을 판매하는 담당자가 말했다.
그런 이유로 다양한 속눈썹을 갖춰 놨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직접 속눈썹을 체험해 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걸 찾고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관람객들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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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문화를 체험하며 홍보하고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날 행사에서 가장 기대한 건 공연이었으나 막상 와보니 다른 문화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특히 홍삼이 몸에 좋다는 소리에 쓴 걸 각오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이번 행사가 아니었다면 홍삼을 먹을 기회가 있었을까 하는 말을 들려줬다.
그들은 떡볶이, 김밥, 만두 등을 좋아해 공연 전에 푸드트럭에 들릴 생각이라고 했다.
미국 뉴저지에서 온 홍콩계 미국인 알렉산드리아 씨는 화장품 코너에서 관심 있게 보고 있었다.
한국에 온 지 4년 됐다는 그는 가수 샤이니를 좋아해 처음 한국 문화에 매료됐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언어를 알고 싶었고 또 언어를 알게 되니 음식과 화장에 관심이 생겼고 여러 지역에도 가보고도 싶어 아예 한국으로 유학 왔다.
요즘은 등산에 취미가 생겨 한국 산을 다니고 있다고 했다.

한류의 지속과 연관 분야로의 확산을 도모할 수 있는 구심점으로 대표 이벤트 구축하려고 한다" 라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에 방한을 유도해 국내 관광 활성화 및 직·간접적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열혈 팬이 아니더라도 어느 하나를 좋아했다면 그것과 연관된 풍경, 음식, 패션 등 일상이 궁금해지지 않을까.
이제는 한류, 문화의 교류에서 자원, 외교로 따라가야 한다는 생각에 동감한다.
이와 함께 기업의 실질적 판로 개척과 국내외 연결망 구축도 가능하다고 본다.
내가 '제1회 마이케이페스타'에서 느낀 건 생각보다 한국의 문화가 다양하다는 점이었다.
이런 다채로운 색은 어떤 빛으로든 비출 수 있고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 한류가 있다.
전 세계에 한국의 빛이 확산하길 바라며 마이케이페스타의 시작을 응원한다.
☞ (정책뉴스) 전 세계인 즐기는 한류 종합축제 '마이케이 페스타' 6월 개최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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