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산업은 문화적 경쟁력과 경제적 파급력을 동시에 갖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캐릭터 산업백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캐릭터 산업 매출은 약 11조 5000억 원에 달하며, 한류와 결합해 해외 시장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유서 깊은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평소 캐릭터에 관심이 많던 기자도 직접 현장을 찾아 한국 캐릭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주역들을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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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는 '만나다 : 콘텐츠 IP' 를 주제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펼쳤다.
기업 특별 부스와 6개의 기획전, 올해 특별히 마련된 보드게임콘까지 방문객들이 관람할 다양한 요소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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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장하면 기업 특별 부스가 관람객을 반긴다.
신한은행의 '신한 프렌즈' 와 서울특별시의 '해치' 등 우리에게 익숙한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동전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었다.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체험도 마련돼 있었다.
아이들은 부모님을 따라 장난감을 사거나 퀴즈를 풀고 경품을 얻어가는 체험을 통해 캐릭터와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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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특별 부스를 지나며 '루키 프로젝트' 기획전이 나온다.
루키 프로젝트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해 기관과 기업과 연계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취지로 개설됐다.
관람객은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작가를 투표할 수 있다.
작가의 여정을 응원하는 '드로잉 월'에 그림도 그려볼 수 있다.
신진 작가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캐릭터들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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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관에서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ESG와 캐릭터를 연결했다.
ESG란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중시하는 경영 철학이다. 기존 캐릭터 생성뿐만 아니라 재활용에도 힘쓰고 모든 작가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고장 난 장난감을 고쳐 환경을 지키는 '뚝딱 장난감' 과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인 '스프링샤인' 등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간이었다.
장애의 한계를 넘어 예술로 극복한 이들의 노력이 작품에 진정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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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캐릭터 IP 홍보관은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이 보유한 캐릭터 굿즈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보그라운드와 마모토리 등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곧 눈을 사로잡는 캐릭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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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진행됐다.
기자가 방문했을 당시는 캐릭터들의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었다.
무대 위에서는 캐릭터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잡코리아 '드림즈 크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캐피' 등 참가 기업의 마스코트들이 총출동했다.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생동감 넘치는 장면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인형극·퀴즈쇼·시상식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시간대별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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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특별히 준비된 보드게임콘에도 방문했다.
루미큐브·맥주의 달인 등 국내·외 인기 보드게임 600여 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대회도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직접 보드게임을 해볼 수 있었다.
기자도 루미큐브 게임에 참여해 다른 관람객과 승부를 겨뤘다.
체험해 보고 마음에 드는 보드게임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캐릭터 산업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콘텐츠 IP 시대에 발맞춰, 캐릭터 산업은 향후 한국 문화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신흥 작가들의 발전과 캐릭터 산업의 미래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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