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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바우처 당겨쓰기 만족도 200%

저소득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 바우처 상시 모집 진행 중.
올해부터 '당겨쓰기' 시행돼 최대 2개월분을 먼저 사용할 수 있어.

2025.07.28 정책기자단 이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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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퍼붓던 비가 잠잠해지고 다시 무더위가 시작됐다.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아이의 방학, 아이를 둔 여느 가정과 다르지 않게 방학을 어떻게 보내게 할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시작됐다.

아이에게 자유를 주면, 하루 종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계속 공부를 시키자니 너무 큰 짐을 지우는 것 같았다.

조금 더 의미 있게 방학을 보낼 방법을 고민하던 중, 몇 달 전 스포츠바우처 누리집에 방문했을 때 알게 된 '당겨쓰기'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잠깐!

내가 오래전부터 애용해 온 스포츠바우처를 먼저 소개한다.

스포츠바우처의 누리집. 정식 명칭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이지만 대부분의 국민이 '스포츠 바우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저소득 유·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정부의 대표적인 스포츠 복지 정책 중 하나다. (출처=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스포츠바우처의 누리집. 정식 명칭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이지만 대부분의 국민이 '스포츠 바우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저소득 유·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정부의 대표적인 스포츠 복지 정책 중 하나다. (출처 =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스포츠바우처로 많이 알려진 이 이용권의 정식 명칭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장애 가구 유·청소년의 성장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해 스포츠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장애 등급을 받은 장애 가구의 아동이며, 통상 매년 말 지자체별로 모집을 진행하여 다음년도 이용권 대상자를 선정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연중 상시 모집을 하기 때문에 지원 대상 가구에 해당하는지 고민된다면 누리집을 방문해 내가 거주하는 지자체의 모집 현황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스포츠바우처의 경우 매년 말 다음년도 모집을 진행하지만,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예산 한도 내 상시 모집하고 있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모집 여부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스포츠바우처의 경우 매년 말 다음년도 모집을 진행하지만,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예산 한도 내 상시 모집하고 있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모집 여부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 기금으로도 운영되는 스포츠바우처는 매년 지원 대상과 지원금을 인상해 왔다.

2023년 지원 기간이 10개월에서 12개월로 늘어났고, 지원금 역시 2022년 8만 원에서 2024년 11월 10.5만 원까지 꾸준히 인상됐다.

실제로 스포츠바우처를 이용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최지은(30대) 씨의 말을 들어보니, "근로 중 아이를 집에 혼자 두는 것이 불안했지만, 방과후 프로그램과 스포츠바우처를 함께 이용하니 조금은 부담을 덜고 일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했다.

매년 사용자를 위해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던 스포츠바우처의 올해 가장 큰 특징은 앞서 이야기한 '당겨쓰기'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스포츠바우처 당겨쓰기는 말 그대로 이후에 예정된 지원금을 미리 당겨쓰는 제도로 최대 두 달 치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당겨쓸 수 있다.

현재 한 달 지원금이 10.5만 원이니 최대 금액을 당겨쓴다면 한 번에 31.5만 원을 결제할 수 있는 것이다.

나 역시 아이의 방학을 맞아 이 당겨쓰기를 적극 활용해 보기로 했다.

얼마 전까지 사격을 하던 아이에게 조금 더 활동적인 스포츠 활동을 추천했고, 아이와 함께 누리집에서 이것저것 살펴본 후,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줄넘기를 해보기로 했다.

이번 7월 스포츠바우처 당겨쓰기를 통해 줄넘기 강좌를 신청했다. 당겨쓰기를 위해 별다른 신청이 필요하지 않았고, 평소처럼 결제를 진행하니 일부 금액이 자동으로 당겨써졌다. (출처=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이번 7월 스포츠바우처 당겨쓰기를 통해 줄넘기 강좌를 신청했다. 당겨쓰기를 위해 별다른 신청이 필요하지 않았고, 평소처럼 결제를 진행하니 일부 금액이 자동으로 당겨써졌다. (출처 =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평소라면 주 1회 정도로 수업을 신청해 기본 지원금을 모두 사용하거나 지원금에 조금 못 미치는 금액을 결제했겠지만, 방학이 시작된 만큼 주 2~3회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수업의 결제 금액은 약 12만 원으로 1.5만 원을 당겨썼다.

당겨쓰기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한도 내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적용이 되는데, 만약 한도 이상의 금액을 결제한다면 사전에 추가 금액을 연동된 계좌에 입금해 두어야 한다.

그렇게 당겨쓰기를 이용해 더 많은 줄넘기 수업을 받게 된 아이의 첫 소감은 "재밌긴 한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주 1회가 더 나은 것 같다." 였다.

스포츠 수업으로 아이가 힘들어한다니 내 입장에서는 소기의 목적이 달성된 것 같았다.

바우처를 활용해 방학 때라도 조금 더 땀 흘리며 체력을 단련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내 아이는 이번 7월 줄넘기 수업을 하기 전까지 사격 강좌를 수강해 왔다. 실탄사격인 만큼 보호자가 동반해야 했지만, 뒤쪽 테이블에 앉아 조금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고, 아이는 이색 스포츠를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었다.
내 아이는 이번 7월 줄넘기 수업을 하기 전까지 사격 강좌를 수강해 왔다. 실탄사격인 만큼 보호자가 동반해야 했지만, 뒤쪽 테이블에 앉아 조금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고, 아이는 이색 스포츠를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었다.

일찍이 스포츠바우처 당겨쓰기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는 지인 김주영(30대, 회사원) 씨의 아이는 수영 강좌를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생존수영을 겸한 취미 활동으로 수영을 시작했는데 현재 아이가 지자체 선수를 해보고 싶다는 농담 반 진담 반의 말을 던지고 있다고 했다.

지인은 "아이에게 별다른 장래 희망이 없었는데 당겨쓰기를 활용해 지난 6월부터 주 4회 수업을 등록하고 마음껏 수영을 시키고 있다" 라고 스포츠바우처와 당겨쓰기 제도를 호평했다.

저소득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스포츠바우처.

여유롭지 않은 형편에 맞벌이 혹은 외벌이하느라 학교에 가지 않는 방학이 두렵다고 말하는 저소득층도, 쉽게 마주하는 스포츠바우처 당겨쓰기로 많은 시간 부담 없이 스포츠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직접 이용해 본 스포츠 바우처 당겨쓰기의 소감은 만족도 200%!

만약 아직 당겨쓰기를 이용해 보지 못했다면 이번 방학 때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들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아이들의 건강이 대한민국의 건강이 된다.

스포츠바우처를 활용해 사격 강좌를 받을 때의 모습. 이번 7월부터 스포츠시설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가 확대되어 신청을 마친 사업장이라면 이용자의 문화비 소득공제 적용이 가능하도록 조처됐다.
스포츠바우처를 활용해 사격 강좌를 받을 때의 모습. 이번 7월부터 스포츠시설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가 확대되어 신청을 마친 사업장이라면 이용자의 문화비 소득공제 적용이 가능하도록 조처됐다.

한편, 정부는 스포츠바우처를 시행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아직 문화비소득공제 등록 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최대한 빨리 신청해달라고 안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지난 6월 말까지 신청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시설 이용자에게 문화비소득공제 적용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정 기준을 갖춘 사업자라면 문화비소득공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문화비소득공제와 스포츠바우처로 부담은 줄이고 행복은 높아진 우리 아이 스포츠 수업!

만약 아직도 스포츠바우처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누리집에 접속해 우리 지역의 추가 모집 일정을 확인해 보자.

☞ 문화비소득공제 누리집(culture.go.kr/deduction)

☞ 스포츠강좌이용권(스포츠바우처) 누리집(svoucher.kspo.or.kr)

이정혁
정책기자단|이정혁
jhlee4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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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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