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심 높아진 민생회복 소비쿠폰, 그러나 어르신들에겐 여전히 어려워요
최근 정부가 경기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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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쿠폰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일정 금액을 할인받거나 캐시백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체감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음식점, 미용실, 마트, 카페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하지만, 정보 접근이 어렵거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게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최근 시골에 계신 할머니를 뵈러 갔다가, 쿠폰 사용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쿠폰이 지금 존재하는 건지, 어디에 쓸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고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쿠폰의 존재는 분명 알고 계시지만, 어디서 쓰는지, 어떤 방식으로 할인되는지에 대한 정보 접근이 쉽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디지털 기술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겐 이마저도 큰 장벽이 되는 현실입니다.
◆ 민간 지도 앱으로 간편하게 가맹점 확인
그러던 중 7월 29일부터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 같은 민간 지도 앱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맹점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 같은 지도 앱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8글자만 입력하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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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으로 표시된 지도 정보를 통해 가까운 음식점이나 미용실, 마트 등을 쉽게 찾을 수 있고, 필터 기능을 활용하면 업종별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도 앱을 활용한 할머니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도와드리기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바로 시골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떠올랐습니다.
할머니의 스마트폰에 제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지도 앱을 설치해 드리고 사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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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창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입력하자, 현재 위치를 토대로 근처 가맹점이 지도에 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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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평소 자주 다니시던 단골 식당도 있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해당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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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장소에서 쿠폰 혜택을 받으니 더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지도 앱에서 확인한 가맹점인 생선 가게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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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께서는 소비쿠폰을 활용하여 싱싱한 오징어 두 마리를 구매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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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정책의 실질적 효과
생선 가게 사장님께서는 손님 10명 중 6명 이상이 소비쿠폰을 사용하며, 덕분에 매출이 20~30% 정도 늘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쿠폰이 전통시장 안에서도 다 쓸 수 있어, 특히 이렇게 작은 시골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라며 만족감을 전해주셨습니다.
마트나 대형 상점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내의 가게까지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다는 사실은 어르신들께 더욱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하루 동안이었지만, 저의 작은 도움과 기술의 힘으로 할머니께서 실제로 쿠폰을 잘 활용하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꼭 젊은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과 정책이 만날 때, 진정한 생활 밀착형 민생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사, 민간 지도 앱 기업과 지속해서 협력해 가맹점 표출을 확대하고 잘못된 정보가 표출되지 않도록 정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은 물론, 다양한 세대 누구나 더 편리하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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