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현지 문화를 체험하거나 지역 행사에 참여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숨은 명소를 탐방하는 것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취향에 따른 여행 계획의 선택지는 무궁무진하다.
나에게 맞는 여행 방식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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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며 여행 하나하나가 소중해졌다.
이런 내게 지난 봄철 다녀온 강원도 정선으로의 여행은 나만의 여행의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
'휴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여행에 있어서는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함을 느낀 덕분이다.
이러한 여행을 일컬어 '웰니스 관광'이라고 부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웰니스 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시작했다.
지자체 수요 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이들 시설에 홍보·마케팅, 여행 상품 개발, 수용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웰니스 관광지에서는 정신적·사회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이를 몸소 경험한 나는 이번 가을에도 다시 강원도 정선으로 떠났다.
이곳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재지정된 웰니스 관광을 적절히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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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전에 처음 웰니스 관광을 경험했던 설렘을 안고, 하이원리조트로 향했다.
정선 백두대간의 푸른 산림을 마주하자,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산을 배경으로 요가와 다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생각에 설렜다.
◆ 내가 즐긴 웰니스 관광
이번 여행에서는 평소 관심 있던 요가와 다도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몸과 마음이 편했던 웰니스 관광의 매력 3가지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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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자연 속에서 나를 발견했다.
웰니스 센터에서 오전과 저녁 시간 요가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한 덕분이다.
가족 단위 참여자가 많았던 오전 요가 수업 시간에는 창문 너머 보이는 산의 정기를 받으며 내 몸의 소리에 집중했다.
오후에는 야외 요가 수업에 참여해 해발 900m 고원의 탁 트인 녹색 풍경과 바람 소리를 느끼며 평온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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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프로그램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여유를 만끽했다.
차의 역사를 배우며 시작된 다도 수업이 대표적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마시는 차 한 잔에 담긴 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이후 내가 좋아하는 향으로 직접 차를 내리며 차와 한층 가까워졌다.
요즘 내 고민은 무엇인지를 차가 내려지는 동안 같은 테이블에 앉은 참여자와 이야기 나누던 시간도 기억에 남는다.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
낯선 사람이었지만 이곳에서 만난 인연은 묘하게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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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만을 위한 맞춤형 치유가 가능한 점이 웰니스 관광의 가장 큰 매력이다.
웰니스 관광은 뷰티·스파, 한방, 자연·숲 치유, 힐링·명상, 푸드, 스테이 등 6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이에 나의 여행 스타일, 여행 일정 등에 맞추어 웰니스 프로그램을 적절히 즐길 수 있다.
활동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숲 치유와 트레킹,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명상과 스파,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면 한방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따뜻한 차 한 잔과 오가는 대화 속에서 일상 속 스트레스는 금방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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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치유 관광'이 현대인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여행의 형태임을 잘 보여준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기 어려운 요즘, 웰니스 관광을 떠나보면 어떨까?
여행지 선택이 어렵다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 88선을 살펴도 좋다.
여행 장소, 취향 등을 고려하여 웰니스 관광 계획을 짜보자.
분명 웰니스 관광 후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더 건강하고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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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기자의 글) 웰니스관광지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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