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가까이 두지 마, 전자파 나온다!"
학생 때 항상 머리 맡에 스마트폰을 두고 자던 나는 부모님께 꼭 한 소리씩 듣곤 했다.
아마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한 번은 들었을 잔소리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때의 기억 때문인지 요즘도 종종 스마트폰을 오래 쓰면 '혹시 전자파 때문에 건강에 안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하는데, 전자파는 눈에 보이지 않으니 그저 찜찜하게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런 국민들의 막연한 걱정을 덜어주고 전자파 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생활 속 전자파 바로 알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수상작들은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허위 정보를 바로잡는 동영상과 포스터 등으로 선정됐다고.
나도 궁금한 마음에 공모전 수상작을 직접 찾아보았다.
공모전 수상작은 이동통신 무선국 전자파강도 측정 포털의 정보마당>홍보자료>공모전 카테고리에서 볼 수 있다.
☞ 생활 속 전자파 바로 알기 공모전 수상작 바로 가기
가장 인상 깊었던 수상작은 숫자 송을 통해서 생활 속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리듬감 있게 소개한 영상이었다.
쉽고 정확하게 전자파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한 번만 들어도 KC 인증 마크, 통화 시 이어폰 사용 등 기억에 남는 내용이 많았다.
더불어 여러 수상작을 보면서 막연히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전자파에 대한 편견을 없애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할 수 있는 생활 속 유해 전자파를 피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한국전파진흥협회 '이동통신 무선국 전자파강도 측정 포털' 누리집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서비스는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하철 객차 내 전자파 강도 측정 맵'이었다.
출퇴근 시간대, 수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게다가 지하철은 전기로 움직이니 전자파 강도가 높지 않을까 싶어 더욱 궁금했던 것 같다.
포털에서는 노선별·시간대별로 실제 측정된 전자파 수치를 볼 수 있는데,아래의 기준대로 등급을 나누고 있었다.
1등급: 일반인 기준의 50% 이하
2등급: 일반인 기준 50% ~ 100%
주의 등급: 일반인 기준 ~ 직업인 기준
경고 등급: 직업인 기준 초과
그런데 확인해 보니 놀랍게도 내가 타는 모든 호선, 경로의 측정값이 1등급이어서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실제로 내가 매일 타는 노선의 전자파 위험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안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전자파 포털 누리집에는 이 외에도 전자파 관련 뉴스, 전자파 상식 만화, 전자파 Q&A를 담은 FAQ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사를 작성하며 전자파는 아는 만큼 불안이 줄어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의 막연한 걱정을 정부와 협회가 내놓은 여러 자료를 보면서 자연스레 사라졌기 때문이다.
생활 속 전자파가 궁금하다면, 또는 전자파 때문에 불안했던 경험이 있다면 '전자파 강도 측정 포털'을 활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 (보도자료) 과기정통부, '생활 속 전자파 바로 알기' 국민 참여 공모전 수상작 선정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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