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가장 먼저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생활비 절약입니다. 장을 볼 때마다 체감되는 물가 상승에 "조금이라도 덜 쓰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러던 차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디지털·지류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가 2026년 1월 1일부터 다시 시작됐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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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이름만 알고 있을 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진행된 상생페이백 이벤트를 계기로 사용해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전통시장 배달앱과 연계돼 있어 전통시장의 싱싱한 채소와 과일, 겨울철 간식 등을 집 앞까지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 간식이나 식재료를 챙겨야 하는 부모로서는 장보는 부담을 한결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이후에는 온누리상품권이 공공 배달앱까지 연계되면서 이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지자체 지역상품권과 함께 사용하면 체감되는 절약 효과가 커, 자연스럽게 새해 할인 판매 재개 소식을 챙기게 됐습니다.
◆ 공정하고 투명하게 강화된 온누리상품권
지난 1월 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부터 온누리상품권 할인 판매를 재개하며, 개인 고객 기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적용했습니다. 월 구매 한도는 100만 원으로 최대한도까지 구매할 경우 실제 부담 금액은 90만 원에 그쳐 매달 10만 원의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유 한도는 200만 원입니다. 지류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할인율 5%, 월 구매 한도 50만 원이 적용됩니다.
이와 더불어 온누리상품권이 공정하고 투명한 소비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도 지난해 12월 9일 개정됐다고 합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과도한 상품권 쏠림 방지, 부정유통 차단, 가맹점 관리 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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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매출액 또는 상품권 환전액을 초과하는 가맹점은 신규 등록이나 갱신이 제한되며, 기준을 넘길 경우 가맹점 등록이 말소됩니다.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중심의 운영을 강화한다고 하니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혜택이 고르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신규 가맹점은 조건부 등록 후 30일 이내 실운영 증빙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등록이 취소됩니다. 상품권 부정수취·환전 행위는 법률로 명확히 규정돼 위반 시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또는 벌금이 부과되고, 가맹 취소 시 재가맹 제한 기간도 최대 5년으로 확대됐습니다. 아울러 민간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화재 피해 대비 지원도 강화됐습니다.
◆ 겨울방학, 집에서도 즐기는 전통시장 먹거리
온누리상품권 안팎으로 내실이 강화됐다고 하니, 소비자는 안심하고 사용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겨울방학을 맞아 집에 있는 자녀를 위해 전통시장 먹거리를 배달시켜 보기로 했습니다. 전통시장 배달앱 '시장을 방으로'를 이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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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싱싱한 먹거리와 겨울철 간식을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어, 방학 중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생활비 절약은 물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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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한 박스와 꼬마 전병, 찐 찰옥수수를 구매했는데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서 지출 금액을 절약한 것은 물론, 직접 장을 보러 나가는 수고까지 덜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일반 마트보다 더 싱싱하고 맛있는 전통시장 먹거리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자녀 역시 앉은 자리에서 귤을 열 개나 까먹더니 "엄마, 이건 내 인생 귤이야!"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 정책이 생활로 스며드는 순간
언제부터인지 정부의 지원 정책 소식을 빠르게 접하면서 "써야 할 돈이라면, 할인받아 쓰자"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된 것 같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10% 할인받아 구매하고 전통시장 배달앱으로 장을 보면, 같은 금액이라도 체감 지출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한 번의 장보기에서 절약되는 금액은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달, 1년으로 쌓이면 생활비 관리에 분명한 차이를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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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일상에서 정책은 거창한 말보다 장바구니의 무게와 결제 금액으로 체감됩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할인받아 장을 보고, 배달로 전통시장 먹거리를 받아보는 경험은 바로 '정책이 생활로 스며드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새해를 맞아 생활비를 다시 점검하고 있다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가장 현실적이고 손쉬운 절약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정책뉴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차단한다…가맹점 기준·처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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