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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대한민국 정책기자단'…대구에서 달려간 발대식 현장

대구에서 아들과 함께 올라간 정책기자의 발대식 현장(2.25.) 생생 후기
두 차례 고배 마시고 5년 만에 다시 시작해 감격 더 크게 다가와
2026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지원자 총 831명…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40인에 들다

2026.03.09 정책기자단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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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레는 마음을 품으며, 2026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발대식에 참여하다

2026년 2월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의 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831명이 지원하여 20.7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40명을 선발했습니다.

2월 13일에 2026년 대한민국정책기자단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2월 13일에 2026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저도 합격자 명단에서 이름을 발견해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2월 25일 수요일, 기쁜 마음으로 상경하여 정책기자단의 발대식과 서울 여행을 함께 했습니다.

서울로 가는 ktx를 타기 위해 동대구역에 도착하다
서울로 가는 KTX를 타기 위해 동대구역에 도착하다.

대학생 아들과 함께 서울 여행도 할 겸 동대구역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향했습니다.

정책기자단 발대식 때 지방에 있는 기자들을 위한 대중교통비가 지원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발대식 장소는 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이었고, 서울역에서 종로11번 버스로 갈아탄 후 도착했습니다.

발대식이 열리는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동에서 기념 사진을 찍다
발대식이 열리는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동에서 기념사진을 찍다.

가끔 서울 여행을 가지만, 의미 있는 행사라 아들과 동행해 더욱 뿌듯했습니다. 기록 사진도 찍어주니 일석이조입니다.

발대식 동안 아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와 '경복궁'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날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의 날'이라 전시와 경복궁 입장료가 무료였습니다.

발대식 1,2부 순서가 적힌 배너와 선물 가방이 있다
발대식 1, 2부 순서가 적힌 배너와 선물 가방이 있다.

◆ 5년 만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으로 다시 돌아오다

이름표를 받고 교육 장소에 들어서니, 평소 알고 지내던 기자 두 분이 계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2020년 정책기자단 활동 초기에는 소재 선정이 서툴러 거절당하기 일쑤였는데, 당시 조수연 기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 조언해 주기도 했습니다. 타 기자단에서 인연을 맺은 김윤경 기자님와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두 차례 고배를 마시고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신입 기자의 마음가짐으로 성실히 배워보려 합니다.

우수기자상 시상식과 위촉식이 있었다
우수 기자상 시상식과 위촉식이 있었다.

먼저 공형식 국민소통실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정책을 만드는 일만큼 국민께 제대로 설명하고 전달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국민의 시선에서 정책을 알리는 기자단 여러분이야말로 정책 소통의 최일선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현장의 생생한 체험과 진정성 있는 시각으로, 정책을 국민의 언어로 풀어내길 부탁드립니다."

◆ 2025년 우수 기자 시상식

그다음으로 2025년 우수 기자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으니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기자이자, 넘을 수 없는 경지의 사람들 같았습니다. 그 어려운 정책 기사를 한 달에 5건씩 꼬박꼬박 쓴다니 말입니다. 장관상을 받은 청년 3인방의 능력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특히 박세아 기자는 총 51건의 기사를 작성했으며, 그중에는 조회수 7만 회를 기록한 기사도 있습니다. 그녀는 산책하며 마주치는 표지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남기는 등, 일상 속 정책에 대한 관심을 기사로 발전시켰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수상자들은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독보적인 실력자처럼 보였습니다.

양은빈 기자는 44건의 기사를 작성했으며, 대학생 그리고 졸업 후 취업 준비까지 정책 기사와 함께하며, 삶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습니다. 한유민 기자도 실생활 속 유용하지만 알려지지 않았거나, 조금 더 알려지면 좋을 정책들을 전할 수 있어 항상 뿌듯하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신입 기자의 소감 발표

신입 기자의 소감 발표도 있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겠다, 교육 현장에서 정책이 실현되는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본 경험을 쉽게 풀어 쓰겠다는 포부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2026년 기자단 발대식에는 연임 기자와 신임 기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청년들이 많았고 저 같은 50대 이상의 기자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발대식 후 2026 대한민국정책기자단 명함과 선물을 받았다
발대식 후 2026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명함과 선물을 받았다

행사가 끝난 후 정책기자단 명함과 기념품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2020년부터 2년간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했던 저는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와 경제 전반이 얼어붙었던 시기를 경험했습니다.

정책 기사도 백신 접종, 위생 규칙, 거리두기 등의 기사를 많이 작성했습니다. 나 홀로 등산, 공연장 좌석 거리두기, 온라인 생중계 공연 관람 등을 다루는 기사였습니다.

이제 2026년의 대한민국은 어떤 기사를 쓰게 될지 생각하며, 미리 달력을 넘겨보기도 했습니다. 서울 수도권의 행사와 전시는 정책 소재로 쉽게 채택될 수 있으나 지방 행사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문화해설사이자 전시관 안내원(도슨트)으로서 지역 문화와 관광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인으로서 겪는 많은 경험이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3월부터는 만 19세 아들이 신청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수칙 등을 작성해 볼 예정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야외 전시장인 7080추억의거리를 가보았다
국립민속박물관 야외 전시장인 7080 추억의 거리를 가보았다.

발대식 참석차 먼 길을 왔는데, 곧장 귀가하기보다는 아들과 함께 서울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현대미술관 바로 앞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갔는데, 7080 추억의 거리를 재현해 놓은 곳이라는 소식에 어떤 곳일지 궁금해졌습니다.

야외 세트장처럼 조성된 이곳은 산책하며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었습니다. 날씨마저 따뜻해 외투를 벗고 걸으며 기분 좋게 추억을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아들과 함께 명동 외국인으로 가득 한 명동 거리거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외국인으로 가득한 명동 거리
아들과 함께 명동 거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들과 함께 명동 거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명동 거리였습니다. 명동성당을 검색해 버스를 타고 이동했고, 인파를 따라 걷다 보니 수많은 노점상과 볼거리가 펼쳐졌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고 식당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관광정책에 대한 소재도 고민해보기도 했고 늦은 점심을 먹고 카페에 들러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책기자단으로서의 첫걸음을 뗀 오늘, 기분 좋게 시작하면서도 벌써 취재 소재 발굴을 위해 고민부터 하게 됩니다.

아들은 작년에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기자단 활동을 통해 저와 가족들은 물론 더 많은 국민이 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그 혜택을 받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2026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발대식 현장 속으로!

이주영
정책기자단|이주영
aesop711@hanmail.net
처음 마음으로 다시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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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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