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따뜻해지고 꽃이 만연한 4월이다.
이제 집 앞 채소 가게에 가면 봄동, 봄나물 등 싱그러운 봄 제철 채소를 만날 수 있다.

요즘, '봄동 비빔밥'이나 '냉이 된장국' 등 봄철 식단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런 흐름을 보면 추웠던 겨울이 지나갔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지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봄동과 봄나물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봄철 농산물 집중 검사를 시행했다.

수거 대상은 도매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주요 봄나물, 최근 3년간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로 냉이, 달래, 쑥, 돌나물, 취나물, 두릅, 머위, 미나리, 세발나물, 더덕, 봄동 등 340건이 포함된다. 이 과정에서 잔류 농약 여부와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해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자취를 시작하니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기 일쑤라 식사를 잘 챙겨야겠다는 다짐만 하길 한참. 마침, 식약처의 봄철 농산물 집중 검사가 이루어졌으니, 현장에서 안전한 봄나물을 구매하고 먹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나물을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어보면서, 봄철 농산물을 고르고 손질하는 과정까지를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다.
우리가 방문한 시장은 자취하는 지역의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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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확, 포장, 가격결정, 진열, 재고관리까지 직접 수행해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의 농식품 판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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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도매시장 법인, 중도매인, 소매점의 단계를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일반 도매시장과 달리,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당일 또는 전날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해 상품이 신선하다.

상품마다 생산자, 생산지 주소, 원산지, 출하일, 생산자의 연락처가 함께 기재돼 있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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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단계가 줄어드니 질 좋은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달리 소포장 후 판매되기 때문에 자취하는 상황에서는 남아서 버리는 식재료가 없다는 큰 장점도 있다.

우리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로컬푸드직매장의 위치를 알아보려면 '농협 로컬푸드직매장(nhlocalfood.com)' 누리집의 지역 현황 지도를 참고해 보자.

특히 방문한 로컬푸드직매장 상품 포장 곳곳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우수관리인증' 마크(GAP)가 표기돼 있어 농산물 집중 검사의 흔적을 실감하게 했다.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 걱정 없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봄동, 달래, 쪽파 등을 구매해 봄철 식탁을 꾸며보기로 했다. 봄나물을 안전하게 즐기려면 농산물을 잘 고르는 것뿐 아니라 잘 손질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식약지킴이' 블로그에서는 '올바른 봄나물 조리법: 이건 몰랐네?'라는 제목으로 봄나물을 제대로 먹는 방법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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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크게 유행한 봄동 비빔밥 만들기를 주제로 하여, 봄동을 비롯한 다양한 봄나물의 조리법을 숏폼(Short-form, 짧은 영상 자료)과 함께 절차별로 안내했다.
안내에 따르면, 봄동과 같은 잎이 많은 채소는 먼저 찬물에 푹 담가서 흙과 미세먼지를 불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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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용 세척제에 담가 씻은 후, 물을 여러 번 갈아 주며 탈탈 흔들어 씻으면 조리하기에 적합한 식재료가 된다. 식물 고유의 독성을 가진 고사리, 두릅 등의 채소는 끓는 물에 충분히 데치고 찬물에 담가 독성을 제거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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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해 동네 뒷산에 각종 봄꽃과 나물이 피기 시작하면서, 종종 쑥·돌나물 등을 채취하시는 주민분들의 모습을 마주하기도 한다. 그러나 식약처에서는 나물에 대한 지식 없이 산에서 직접 채취하는 행위는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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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나물과 독초는 생각보다 눈으로 구분하기 어렵고, 식용 나물로 오인한 독초를 잘못 섭취했다가는 구토, 복통 등 건강상 위협을 겪을 수 있으니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식약처 블로그에서 '비슷하게 생긴 봄나물 구별하는 방법' 등 봄나물 구분법에 관한 정보도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하여 안전한 식생활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깨끗하게 씻은 봄동은 비빔밥과 배추전으로 조리하고, 달래는 배추전과 곁들여 먹을 달래장으로 만들어 한상을 차렸다. 쪽파와 참나물로 각각 파김치, 참나물무침을 만들어 함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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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숟가락을 들고 비빔밥을 먹은 친구들 역시 매장에서 채소를 직접 골라 조리법까지 익혀가며 만들었더니 자주 먹던 비빔밥인데도 왠지 더 맛있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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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서는 앞으로도 계절별 제철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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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제철 음식이라도 안전하게 즐겨야 제맛이다.
식약처에서 올봄 집중 관리를 시행한 만큼 소비자인 우리도 식재료를 꼼꼼히 살펴 고르고, 조리법을 잘 알고 올바르게 조리해서 건강하게 제철 나물을 즐겨보자!
☞ (보도자료) 식약처, '봄동비빔밥' 열풍에 '봄동' 등 봄철 농산물 집중 검사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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