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즌!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데, 캠핑용품으로 인한 사고사례가 증가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어떤 사고를 어떻게 예방해야할까요?

공정거래위원회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하며, 캠핑장 또는 야외에 사용하는 용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어요.

◆ 최근 3년 간 접수된 소비자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 캠핑용품 관련 안전사고 발생 건수 : 2018년 대비 약 23.5% 증가
2018년 115건 / 2019년 139건 / 2020년 142건

▷ 캠핑용품 관련 위해원인
- 화재, 발연, 과열, 가스 61.9%
- 제품, 물리적 충격 35.1%
- 식품 및 이물질 3%

◆ 안전사고 위해원인 ‘화재’
전신손상(9건),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16건), 화상(197건)

<사용 시 주의할 점>
- 부탄가스 : 삼발이보다 큰 불판은 사용하지 않기
- 불꽃놀이 제품 : ① 반드시 야외, 공터 등 허락된 장소에서 사용하기 ② 어린이 혼자 제품을 가지고 놀거나 점화하지 않도록 할것
- 연소용 제품 : 텐트 등 밀폐된 공간에서 제품 사용을 자제하고 주기적으로 환기시키기

◆ 안전사고 위해원인 ‘제품’
뇌진탕 및 타박상(27건), 근육, 뼈 및 인대손상(19건),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83건)

<사용 시 주의할 점>
- 해먹 : ① 낙상 시 부상을 입지 않도록 낮은 위치에 설치 ② 어린이의 경우 해먹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많으므로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
- 텐트 : ① 텐트를 설치 또는 철거 시 반드시 안전장갑을 착용 ② 텐트 줄에 걸리지 않도록 야광줄이나 스토퍼를 사용

◆ 안전사고 예방요령
- 화기 주위에 부탄가스는 보관하지 말고, 사용한 부탄가스는 안전한 장소에 폐기
- 연소용 캠핑용품은 반드시 환기가 가능한 장소에서 사용
- 해먹은 주변에 위험물이 없는 평지에 설치하고, 어린이 혼자 해먹을 이용하지 않도록 할것
- 캠핑 장비를 이용하기 전에는 안전장갑을 착용

☞ 캠핑용품 구입 시 ‘소비자24’에서 리콜 등 제품정보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