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한양대학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직업병 안심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근로자들의 직업성 질병을 조기에 찾아내고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직업병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국내 최초 직업병 모니터링 체계 구축]
① 직업병 질병 의심사례 수집 및 진료
② 질병 데이터 생산·관리, 보고
③ 필요시 현장 조사
④ 고용 노동청 자문 지원

◆직업병 전국 감시망 구축 첫발
직업성 질병은 인과관계 파악이 어려워 환자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어요.
안심 센터는 초기 진단 단계부터 직업 관련성을 파악해 피해 확산을 예방합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총 6개 지역별 거점 종합 병원에 안심 센터 설치 계획!
관할 협력 병원들과 함께 직업병을 모니터링해요~

◆ 의심 사례 발견부터 사업장 조사까지 철저히!
병원 방문 근로자가 직업병이 의심되면 담당 의사가 안심 센터에 인계하고, 직업 환경 전문의가 직업 관련성을 파악해요.
유사 질병 확산이 우려될 경우, 고용노동청 등과 함께 사업장 조사도 진행합니다.

광범위한 진료 네트워크 구축해 빠짐없이 모니터링!

[직업병 관련 과목]
① 직업환경의학과
② 응급의학과
③ 호흡기 내과
④ 신경과
⑤ 피부과 등

[암 센터]

◆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를 위해
직업병 안심 센터는 중대재해 처벌 법 시행령에 명시된 24개 질병*을 가진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고용노동청에 보고하고 조사 자문 역할도 수행합니다.
*급성중독, 산소결핍증, 열사병 등

정부는 직업병 감시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대한민국 정부 공식 블로그에서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