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내 고향 여행

설 연휴, 고향집에 내려가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는 것만큼 기쁜 일이 또 있을까? 맛있는 음식으로 정을 나눈 뒤 다함께 근교에 나가 가벼운 여행을 즐겨보자. 가족들과의 시간이 조금 더 특별해 질 것이다.
정리. 양자영 기자

• 서울
  명사들과 특별한 추억 만들기, 그레뱅뮤지엄 서울
  프랑스의 그레뱅뮤지엄이 서울 한복판에 들어왔다. 김연아, 지드래곤부터 스티븐 스필버그, 마돈나까지, 밀랍으로 만든 전 세계 유명인들과 눈을 맞추다 보면 신기한 마음에 가슴이 설렌다. 관련기사 보기
• 경기도
  한겨울에 느긋하게 즐기는 노천, 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
  지난 9월 경기도 하남시에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했다. 접근성도 좋은데다 쇼핑, 외식, 레저까지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그중에서도 노천욕을 즐길 수 있는 아쿠아필드 인피니티풀은 한겨울에도 인기 만점이다. 관련기사 보기
• 강원도
  기차 타고 맑은 공기 마시고, 삼척 하이원추추파크
  하이원추추파크는 해발 720m 고지대에 세워진 철도테마파크다. 스위치백트레인과 인클라인트레인, 레일바이크, 미니트레인을 타고 추억과 낭만을 느껴보자. 전망대와 산책로, 숙박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1박 힐링여행을 하기에 알맞다. 관련기사보기
• 충청도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으로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총 187종 2만2천여 마리 물고기를 전시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수달전시관, 한중일 쏘가리 비교전시,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등 26개의 볼거리를 확충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보기
• 경상도
  숲 트레킹부터 수(水)테라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
  새해를 여는 첫 일과는 가족들의 건강을 살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지난해 10월 문을 연 다스림은 숲 트레킹과 수 테라피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내세운 전문치유기관이다. 특히 계단이 없고 완만한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노약자나 장애인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마실치유숲길 트레킹이 인기다. 여느 산림치유원과 달리 다양한 수압과 수류를 이용해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바데풀이 설치된 점도 인상 깊다. 관련기사보기
• 전라도
  먹거리와 정이 차고 넘치는 곳, 목포 남진야시장
  목포 원도심과 신도심 사이에 위치한 대표 재래시장 자유시장에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야시장이 들어선다. 이름하야 남진야시장. 세발낙지와 홍어전 등 목포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메뉴가 주당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옛날짜장이나 떡볶이, 인절미, 모둠전은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관련기사보기
• 제주도
  하늘을 향한 인류의 꿈,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최첨단 기술과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신개념 에듀테인먼트 시설로, 내용과 규모 면에서 아시아 최대로 꼽힌다. 항공역사관, 천문우주관,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망대, 푸드코트, 기념품점도 갖추고 있다. 야외에는 실제 운항했던 비행기들이 전시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