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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곁에 온 봄! 꽃향기 가득한 순천

2021.04.01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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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곁에 온 봄! 꽃향기 가득한 순천
추운 겨울이 물러나고,
어느새 남쪽부터 올라오는 봄기운에
꽃향기가 물씬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랜선으로 꽃놀이 가는 날!
순천에서 한 발짝 먼저 만나고 온
봄소식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 )
금둔사
금둔사의 봄 - 여행작가 박주영 금둔사의 봄.
순천에는 송광사와 선암사 등 이름난 절들이 많습니다. 워낙 유명한 절들이라 순천의 다른 사찰인 금둔사를 아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요.
금둔사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사찰입니다. 그러나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도 한데요. 그 이유는 금둔사 곳곳에 펴있는 소담한 매화나무들 때문입니다.
금둔사의 매화들은 ‘납월매’라고 불립니다. ‘납월’은 음력 섣달(12월)을 뜻하는 말로, 그만큼 일찍부터 꽃망울을 틔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실제로 남도에서도 가장 일찍 피어나는 매화나무 중 하나라고 합니다.
활짝 핀 분홍빛의 홍매화 - 여행작가 박주영 활짝 핀 분홍빛의 홍매화.
팝콘 같은 하얀 청매화 - 여행작가 박주영 팝콘 같은 하얀 청매화.
특히 ‘납월홍매’라고 불리는 분홍빛의 홍매화들은 이르면 1월부터 꽃을 피운다고 해요. 이후에 홍매화가 저물기 시작하면서 하얀 팝콘 같은 청매화들이 톡톡 올라오는데, 마침 두 매화가 함께 펴있는 시기여서 두 가지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기와 위에 놓인 빨간 동백꽃 - 여행작가 박주영 기와 위에 놓인 빨간 동백꽃.
금둔사 입구에 놓인 아치형 돌다리에서부터 매화꽃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또 곳곳에서 매화뿐 아니라 동백꽃 또한 이제 막 만개한 모습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많은 꽃나무가 심겨 있어 마치 봄꽃에 둘러 싸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금둔사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산2-2
낙안읍성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 - 여행작가 박주영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
햇볕이 따스하게 내려앉은 초가집 마당과 돌담 사이로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함께 흐르는 곳, 순천시 낙안면에 자리한 낙안읍성민속마을은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이라 할 만합니다.
읍성은 마을과 관아를 둘러서 쌓은 성벽을 뜻하는 말인데, 낙안읍성은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잘 보존된 읍성 중 하나입니다.
봄을 맞이하여 노란 꽃망울이 터졌다 - 여행작가 박주영 봄을 맞이하여 노란 꽃망울이 터졌다.
이곳에는 현재도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실제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감이 엿보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정말 과거로 시간여행을 한 듯한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또 길 곳곳에는 봄을 맞이하여 꽃망울을 틔운 산수유가 반겨줍니다.
길 옆으로 늘어선 초가집이 가득하다 - 여행작가 박주영 길 옆으로 늘어선 초가집이 가득하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읍성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여행작가 박주영 전망대에 올라가면 읍성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초가집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읍성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시려면 꼭 전망대에 올라가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성벽길을 따라 남서쪽으로 걸어가면 오를 수 있는 이 포인트에서는 읍성이 발밑에 그림처럼 펼쳐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서문에서 성벽에 올라 남쪽 대숲 방향으로 가면 계단이 아닌 완만한 경사로를 통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삼베길쌈 체험장 입구 - 여행작가 박주영 삼베길쌈 체험장 입구.
읍성 안에는 다양한 체험장이 있다 - 여행작가 박주영 읍성 안에는 다양한 체험장이 있다.
읍성 안에는 음식점, 기념품점은 물론 다양한 체험장과 민박집들이 있습니다. 툇마루와 섬돌 위의 장독, 이웃과 이웃을 잇는 돌담은 왠지 모르게 술래잡기하며 뛰놀던 어린 시절 마음의 고향을 연상케 합니다.
※ 낙안읍성
  • 위치 : 전남 순천시 낙안면 쌍청루길 157-3
  • 입장료 : 성인 4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1500원
  • 운영시간 : 11월~1월 9:00~17:30 / 2월~4월, 10월 9:00~18:00 / 5월~9월 8:00~18:30
탐매마을
길 옆으로 붉은 홍매화가 가득하다 - 여행작가 박주영 길 옆으로 붉은 홍매화가 가득하다.
2월 말부터 3월 내내 볼 수 있는 붉은 홍매화 - 여행작가 박주영 2월 말부터 3월 내내 볼 수 있는 붉은 홍매화.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꽃이 가득한 마을에 살면 얼마나 낭만적일까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붉은 홍매화가 가득한 마을, 순천 매곡동에 위치한 탐매마을입니다. 이곳은 2월 말부터 3월 내내 붉은 홍매화가 온 마을을 뒤덮습니다.
매화나무 장식을 한 탐매희망센터 건물이 보인다 - 여행작가 박주영 매화나무 장식을 한 탐매희망센터 건물이 보인다.
조선시대 학자 배숙이 매화나무를 심으며 초당을 지어 ‘매곡(梅谷)당’이라 이름 붙인 데서 유래한 마을로, 2006년부터 마을에서 매화 심기 운동을 하면서 현재는 약 600여 그루의 홍매화가 심겨 있다고 하네요.
이곳을 찾아가려면 ‘탐매희망센터’를 검색하시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매화길은 이곳에서부터 시작해서 삼산중학교 앞의 매산큰길을 따라서 쭉 이어집니다. 찾아가는 골목골목에는 다양한 매화 벽화와 조각들이 마을을 한층 붉게 물들여줍니다.
담벼락에는 홍매화와 개나리가 화려하게 피었다 - 여행작가 박주영 담벼락에는 홍매화와 개나리가 화려하게 피었다.
삼산중학교 앞의 담벼락엔 개나리도 함께 피어오르며 더 화려한 모습을 연출하는데요. 구석구석 피어난 매화를 찾아 골목 탐방을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탐매마을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2길 48
※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주세요!
★ #사회적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2/15~)
우리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여행작가 박주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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