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으로 일자리 창출…선도 마을 7곳은 어디?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뉴딜
마을관리 조합이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생활 SOC 등 기반시설을 유지하고 관리해 가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낡고 오래된 건물을 부셔서 새로운 건물을 지었지만 요즘에는 오래된 건물의 역사성과 건물이 가진 고유한 추억마저도 문화유산이 되고 핫플레이스가 되기도 하지요. 이번에 선정된 7개 마을의 도시재생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어떤 지원을 받게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선도마을 7곳 지정
1. 목포 1897 개항문화거리 = 빈집들을 활용, 지역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자산관리 주체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2. 대전 안녕마을 = 거점시설 활성화, 자력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청년 등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과의 네트워크를 도모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3. 부산 봉산마을 = 공동체를 기반으로 사업역량을 내실 있게 다져온 조합으로 기초생활 인프라 운영 관리와 함께 다양한 공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4. 아산 꿈자을마을 = 안정적인 조합 운영을 통해 지자체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함께 사업 전문성을 보유한 사회경제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5. 청주 와우마을 = 조합 설립 전부터 전문적인 사업 역량을 축적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하여 공영주차장 운영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6. 안양 명학마을 = 조합원과 갈등관리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 실행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 및 센터 유관기관 등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 등이 선정에 반영되었습니다.
7. 전주 인디마을 = 문화예술 분야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조합이라는 점이 돋보인 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조합은 앞으로 7개월간 맞춤형 컨설팅과 선도조합 간 네트워크 구축 또한 도시재생 한마당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앞으로 국토부는 선도조합의 성장과정과 활동내용, 기초생활 인프라 운영관리 성과 등을 정리한 사례집을 제작해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의 학습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리협동조합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하니 변하는 모습을 함께 응원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