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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의 시 ‘고향’ 교과서에 실린 내용

“수능 예상지문 출제 논란”

칸트의 글 인용지문 문제집과 달라

2003.11.06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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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5일〔연합뉴스〕‘수능 예상지문 출제 논란’이란 제하의 보도에서 칸트의 글에서 인용한 지문은 모 입시학원 강사가 만든 문제집의 지문과 다르고 예상지문 중 수능에 출제된 백석의 시 ‘고향’은 현행 검인정 문학 교과서에 실려 있는 내용으로 얼마든지 출제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며 해명자료를 냈다.

〔연합뉴스 보도〕
5일 실시된 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에서 인터넷상에 미리 떠돌던 예상지문이 출제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출제본부가 이 지문들이 예상지문으로 거론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인터넷의 입시관련 사이트들에서는 출제 예상지문으로 최인훈의 ‘광장’과 ‘회색인’, 월북시인 백석의 작품, 김용준의 ‘근원수필’ 등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떠돌았으며 이 중 실제로 백석의 시 ‘고향’과 김용준의 수필이 지문으로 출제됐다.

또 모 입시학원 강사가 수능 최종 대비용으로 만든 문제집에 실렸던 칸트의 글과 양자역학도 지문으로 출제됐다.

일부 학원생들은 ‘건원 수필’ 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점에 가서 미리 사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입장〕
이른바 인터넷에서 떠돈다고 하는 예상지문 중 수능에 출제된 백석의 시 ‘고향’은 현행 검인정 문학 교과서에 실려 있는 내용으로 얼마든지 출제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글이다.

또 “모 입시학원 강사가 수능 최종 대비용으로 만든 문제집에 실렸던 칸트의 글과 양자역학도 지문으로 출제 됐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우선 칸트의 글에서 인용한 지문은 모 입시학원 강사가 만든 문제집의 지문과는 다르다.

또 양자역학과 관련된 본 주제는 시중에 나와 있는 교과서 및 문제집 등에 흔히 등장하는 것으로, 이번 수능 언어영역에서 제시된 지문은 출제진들이 새로 구성한 글로 기존에 나와 있는 지문과 동일하지 않음을 밝힌다.

이와 함께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국어 관련 문제집은 약 100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제 또는 지문의 출처가 설혹 동일하더라도 출제진들은 전혀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출제했으므로, 기존에 유통되는 문제집의 그것들과 다름을 알린다.

이에 따라 각 언론사는 수능시험이 갖는 특성과 국민적 관심사를 감안해 이 기사내용을 인용해 보도하는데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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