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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정상회담 모두발언

2021.09.22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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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주석님, 반갑습니다.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만난 지 2년여 만에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올 초 전당대회에서 국가주석으로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총리에서 국가주석이 된 최초의 사례라고 들었습니다.
코로나 방역과 경제 외교에서 거둔 탁월한 성과를 베트남 국민들이 적극 지지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GDP 성장률은 2.9%로 동남아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았고, 올해 상반기에도 5% 넘는 고성장을 이뤘습니다.
베트남은 인구가 젊고 중산층이 가장 빨리 증가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2045년까지 더 높이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베트남과 한국은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9,000여개의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양국이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베트남의 3대 교역 대상국이자 1위 투자국이고, 베트남은 한국 신남방 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한국의 4대 교역 대상국입니다.
인적 교류도 매우 활발하며, 각각 20여만 명의 국민들이 양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대응에서도 잘 협력해 왔습니다.

양국은 2023년까지 교역액 천억 불 달성을 목표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개최된 P4G 정상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고 디지털, 바이오.의약품, 금융 등 미래성장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와 주석님의 회담이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아시아 번영의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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