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달 16일 작성한 상황보고서(1보·2보·3보)의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음’이란 내용은 보고 당시까지 현장으로부터 공식 확인·보고된 인명피해가 없다는 의미”라고 15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자 한겨레신문의 <세월호 완전 침몰될 때까지도… 해수부 청와대에 “인명 피해 없다” 보고> 제하 기사에서 “300명이 넘는 탑승자가 갇혀 있던 세월호가 밑바닥을 드러내며 순식간에 뒤집히기 시작한 4월 16일 오전 10시께부터 해양경찰은 대량의 사망자가 날 것을 예상했지만, 상급기관인 해양수산부는 오전 11시50분 이전까지 청와대에 “인명피해가 없다”는 상황보고를 계속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문의 : 해양수산부 항해지원과 044-200-5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