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검토와 관련된 언론보도에 대해 “현행 상대평가 체제에서의 과도한 수험 준비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 차원에서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대입 예측가능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기 도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도입 시기 및 방안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이다.
교육부는 27일 머니투데이의 <황우여 장관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 검토”> 제하 기사와 관련해 이같이 해명했다.
교육부는 향후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에 대한 전문가, 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해 방안을 마련하는 등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는 “교육부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을 심도있게 검토 중이며, 아울러 절대평가 도입에 따른 충격 완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다만, 대입 3년 예고 원칙에 따라 올해 절대평가 도입여부가 결정되더라도 시행은 2017년에야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문의 : 교육부 대입제도과 044-203-6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