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9일 “행복주택은 지역여건에 맞게 다양한 규모로 공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매일경제 인터넷판에서 “대단지 행복주택은 건설하지 않고 100가구 미만 소규모 중심으로 사업 전환한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의 수요가 충분하고,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서 지역여건에 맞게 다양한 규모(소규모·대규모 모두 포함)로 건설될 예정이다.
따라서 대단지 행복주택은 건설하지 않고 소규모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편 100호 미만 사업은 ‘후보지 선정협의회’를 생략토록 했으나, 이것이 100호 미만 사업만 추진한다는 뜻은 아니다.
소규모 단지에 대해서는 주민 갈등 문제가 거의 없고, 기존 도시계획 변경 필요성도 없어 심의 절차가 필요치 않다는 협의회 의견에 따라 사업추진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다.
문의 : 국토교통부 행복주택과 044-201-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