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타운은 소수 우수 멘토로의 쏠림 현상을 보완하고 멘토링 내실화를 위해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오프라인 멘토링 및 멘토 교육·교류 등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29일 KBS 뉴스9의 <아이디어 산실 ‘창조경제타운’ 첫돌, 과제는?> 기사 중 “1주년 맞은 창조경제타운이 성과도 있지만, 창조경제타운에 가입한 멘토 3000여명 중 51% 정도가 한 번도 상담한 적이 없고 멘토가 누구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는 불만도 쏟아져 방안 강구 필요하다”는 내용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미래부는 “‘창조경제타운에 가입한 멘토 3000여명 중 51% 정도가 한 번도 상담한 적이 없다’는 내용은 지난 8월 1일 기준 수치”라며 “51%는 멘토 본인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디어 제안자에 의해 선택되지 않은 경우”라고 설명했다.
또한 “창조경제타운 멘토링 시스템은 아이디어 제안자들이 해당분야별 멘토 명단을 보고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돼 인기 멘토들에게 멘토링 신청이 몰릴 경우 멘토링에 참여하지 못하는 멘토들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타운 운영기관(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는 멘토링 연결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라며, “그 결과 현재(9.29 기준) 한 번도 상담한 적 없는 멘토 비중은 40%미만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문의 :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반과 02-2110-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