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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일부 언론의 영종도 미단시티와 관련된 군 부대 이전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기재부는 “리포&시저스(LOCZ)는 지난해 3월 외국인전용 카지노 사전심사 적합 판정을 받아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인천경자청이 지난해 11월 경자구역 실시계획 변경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인근 군부대로 인한 복합리조트 고도제한 문제가 제기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에 국방부·인천경자청·인천도시공사 등은 다수에 걸쳐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향후 연구용역(인천도시공사 발주)을 통해 기술적으로 실행가능한 방안을 마련한 후 4월중 최종 합의안 도출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향신문은 20일 “국방부가 안보 문제 등을 이유로 군부대 이전에 부정적으로 실제 이전이 이루어질지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연합뉴스, 서울경제 등도 인천도시공사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미단시티 인근 군부대를 존치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서비스경제과 044-215-4614,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전략기획과 032-748-7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