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3일 전자신문이 보도한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사업…국토부·행자부 ‘엇박자’> 제하 기사 관련 “행자부가 추진하는 위치기반 행정정보 개방 플랫폼 ISP 사업은 국토부의 ‘브이월드’와 중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사는 행자부가 추진하는 위치기반 행정정보 개방 플랫폼이 국토부가 개발한 브이월드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행자부는 현재 각 행정기관이 생산한 위치기반 정보의 형태 및 기준이 서로 상이해 활용상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행정정보별로 각각 다른 위치기반 정보의 개방 형식 표준화 및 개방 모듈 등 범정부적인 위치기반 정보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자부는 이 사업을 통해 각 행정기관의 위치기반 정보를 브이월드에 보다 쉽게 융합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행자부는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토부 및 위치기반 행정정보 생산 관련기관의 참여와 협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 지역정보지원과 02-2100-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