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30일자 국민일보의 <해수부 ‘현대상선·한진해운’ 합병 시사> 제하 기사에 대해 “현재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용선료 인하, 채무 조정 등을 통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사의 합병을 검토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시기상조일 뿐만 아니라 적절하지 않다”고 해명했다.
해수부는 “현재 양사의 정상화를 위한 주요한 협상들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관련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사는 “해운사 수보다 물동량이 더 중요”하다며 “‘국적 해운사 2개사 있어야’한다는 당초 입장 번복”했다고 보도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 044-200-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