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JTBC 뉴스룸 <무한상상실 벌써 유명무실>제하 보도에 대해 “무한상상실은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제고하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해보는 공간으로 창작문화 조성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창출의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작에 대한 국민관심의 제고를 위해 주변의 생활 속 공간인 과학관·도서관·대학 등에 창작활동에 필요한 기초장비인 3D프린터·목공·가죽 등의 무상사용이 가능한 창작공간을 구축하고 아이디어의 발현과 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전문 강사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당초 국민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거점과 소규모로 구분된 56개의 무한상상실을 구축했으나 규모나 입지에 따라 무한상상실 간의 운영 실적의 편차가 크다”며 “일부 소규모 무한상상실은 전담인력이 배치된 상설기관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 선정을 지양하고 무한상상실 컨설팅단 및 무한상상실 전국 및 지역 협의회 운영, 무한상상 메이커스 런 개최, 무한상상 펩트레일러 운영 등을 통한 내실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운영실적 평가 결과 낮은 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한 지원 중단,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상설운영 확대 등의 계획을 포함한 ‘무한상상실 운영 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해 더욱 내실화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기반과 02-2110-2596